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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046	[유로2016]득점왕 그리즈만 '우승놓쳐 실망스럽다'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득점왕에도 불구하고, 우승컵을 놓친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실점해 0-1로 패했다.. .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 통틀어 6골을 터뜨리며 '골든 부츠'의 주인공이 됐다. . . 압도적인 1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나니(이상 포르투갈), 올리비에 지루, 드미트리 파예(이상 프랑스), 가레스 베일(웨일스), 알바로 모라타(스페인) 등 6명이 3골로 공동 2위다.. . 하지만 그리즈만은 '득점왕은 차지했다는 사실에 아마 훗날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팀에 대한 생각 뿐이다'고 말했다.. . 그는 '정말로 동료들에게 우승컵을 안겨다주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오늘 득점에 실패했고 (우승하지 못해)매우 실망스럽다'고 했다.. .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 들어 가장 빛난 선수 중 하나였다. 중요한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프랑스를 결승까지 이끌었다. 알바니아와의 조별리그에서 처음으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토너먼트 들어서는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독일을 맞아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골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 그리즈만은 '우리는 극적인 순간에서 살아남기도 했고, 가장 슬픈 순간도 경험했다. 잔인하면서도 아름답다'며 '오늘밤 모든 것을 쏟아냈기에 후회는 없다. 동료들과 우리가 이룬 업적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평했다.. . 이어 '독일과의 준결승과는 달리 이번에는 우리가 해내지 못했다.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우리는 골대를 맞추기도 하고, 나 역시 득점에 가까운 몇차례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가 너무 잘했다'고 돌아봤다.. . 그러면서 '좌절스러운 결과지만 우리는 강하게 돌아와야 한다. 이번 결과로부터 배워야한다'고 덧붙였다.. . 한편, 유로 대회에서 6골 이상 넣은 득점왕이 나온 것은 1984년 대회 프랑스의 미셸 플라티니(9골) 이후 32년 만이다. . . 2012년에는 호날두와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 등 6명이 3골로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고, 2008년에는 다비드 비야(스페인)가 4골로 득점 1위에 올랐다. . . sympathy@(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	747
ah046	[유로2016]호날두, 부상으로 눈물 속 교체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포르투갈 대표팀의 에이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 .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프랑스와의 결승전에 선발로 나섰다. . . 루이스 나니(발렌시아)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된 호날두는 전반 초반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와의 충돌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충격을 당해 큰 부상이 우려됐다. . . 고통을 참고 뛰던 호날두는 전반 16분 스스로 주저앉았다. 포르투갈 의료진이 급하게 뛰어들어 호날두의 상태를 점검했다.. . 호날두는 4분 가량 치료를 받은 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붕대까지 감으며 출전을 강행했지만 통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 . 호날두의 결승전은 단 25분 만에 막을 내렸다. 호날두는 벤치를 향해 교체 사인을 보낸 뒤 재차 쓰러졌다. . .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던 그는 들것에 몸을 실었다. 눈가는 금세 촉촉해졌다. . . 포르투갈 팬들은 물론 프랑스 팬들까지 그라운드를 이탈하는 호날두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도 호날두에게 다가가 위로를 건넸다.. . 포르투갈 벤치는 호날두 대신 히카르두 콰레스마(베식타스)를 투입했다. . . 두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 . hjkwon@(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	496
ah046	최초의 여자 어린이 클럽 축구대회 열린다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여자 어린이 클럽 축구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 대한축구협회는 2016 인천국제공항 유소년 클럽리그 여자부 대회를 9일부터 서울과 대전, 부산 3개 지역에서 시범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 이번 대회는 여자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여자 어린이 클럽 대회 개최가 절실하다는 축구계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진행됐다. . . 지금까지 여자 어린이 축구는 초등부 학교 대항전과 남자 유소년 클럽대회에 여자 선수들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 4개팀이 참가하는 서울 지역 경기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팀당 6경기씩으로 치러진다. 서대문구와 성북구, 영등포구, 광진구의 여자 어린이 클럽팀이 참가한다.. . 시 4팀이 참가한 대전 지역은 9일부터 9월24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팀당 9경기씩을 치를 예정이다. 12세 이하와 별도로 15세 이하 여중생 대회도 함께 열리는 부산 지역은 총 16팀이 8월부터 대회를 갖는다. . . 대한축구협회 황보관 기술교육실장은 '2010년 남자 유소년 클럽리그를 처음 시작할 때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출범 5년만에 참가팀이 8배나 늘어나는 등 지금은 완벽히 자리잡았다'며 '이번 여자 어린이 클럽대회의 (이름) 여자 축구 저변 확대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초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 '와우(wow)'를 (이름)고 초등부터 wk리그까지 전 연령대에 걸친 여자축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hjkwon@(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	447
ah046	[유로2016]프랑스, 아이슬란드 돌풍 잠재우고 4강행	독일과 결승행 놓고 격돌. .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개최국 프랑스가 아이슬란드의 돌풍을 잠재우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준결승에 안착했다. . . 프랑스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2016 8강전에서 아이슬란드를 5-2로 대파했다. . . 16강전에서 아일랜드를 2-1로 따돌린 프랑스는 아이슬란드마저 제압하고 16년 만의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프랑스의 4강 진출은 유로2000 이후 처음이다.. . 프랑스는 8일 이탈리아를 꺾은 독일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 . 프랑스는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치러진 6차례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5승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이슬란드전 9승3무의 압도적인 우위 또한 계속됐다. . . 최전방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아스날)는 2골1도움으로 아이슬란드 격파 선봉장에 섰다.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도움 2개를 올렸다.. . 아이슬란드의 동화 같은 행보는 아쉽게도 8강에 막을 내렸다. 인구 33만명의 작은 나라로 대회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던 아이슬란드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쓰러뜨리는 쾌거를 일궈냈지만 프랑스를 넘기란 쉽지 않았다. . . 전반 12분 만에 프랑스가 골문을 열었다. 왼쪽 측면에서 블래즈 마튀디(파리생제르망)의 침투 패스를 받아 논스톱 왼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 . 8분 뒤에는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골맛을 봤다. 포그바는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뛰어 올라 머리로 마무리 했다. 아이슬란드 수비수들이 함께 뛰었지만 워낙 포그바의 높이가 좋았다. . . 초반 2실점으로 수비진을 두텁게 한 뒤 역습을 꾀하겠다는 아이슬란드의 전략은 실패로 돌아갔다. 공격은 프랑스 수비를 뚫지 못했다. . . 세 번째 골도 프랑스가 가져갔다. 전반 43분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의 왼발슛이 골키퍼 손을 지나 골문 안으로 향했다. 파예의 대회 3번째 골. . . 프랑스는 전반 종료 직전 그리즈만의 감각적인 칩샷으로 전반에만 4-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 . 이미 패색이 짙어진 아이슬란드이지만 쉽게 포기하진 않았다. 후반 11분 콜베인 시그토르손(fc낭트)이 팀의 첫 골을 신고했다. . . 하지만 프랑스는 곧바로 지루가 5번째 골로 응수해 아이슬란드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 . 아이슬란드는 후반 막판 비르키르 비아르드나손(fc바젤)의 헤딩슛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안겼다. . . hjkwon@(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	819
ah046	[유로2016]독일 구한 노이어 '매우 특별했던 승부차기'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독일 대표팀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표류하던 팀을 구해냈다. . . 독일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2016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을 1-1로 비겼다. 30분의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결국 11m 룰렛이라고 불리는 승부차기에 운명을 맡기게 됐다. . . 노이어의 진가는 승부차기에서 더욱 빛났다. 193㎝의 큰 키를 자랑하는 노이어가 손을 쭉 뻗고 서있는 것만으로도 이탈리아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 . 이탈리아 2번째 키커 시모네 자자(유벤투스)의 슛은 허공으로 향했고 4번째 키커 그라지아노 펠레(사우스햄튼)의 슛은 노이어의 손을 피하려다가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전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안겼던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에게는 몸을 날린 선방으로 빚을 갚았다. . . 노이어의 선방에도 승부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상대방 골문을 지키는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의 기운 역시 대단했다. 이는 메수트 외질(아스날)과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킥이 좋은 선수들의 실축 퍼레이드로 이어졌다. . . 그래도 노이어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탈리아 9번째 키커 마테오 다르미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슛을 쳐냈다. 노이어 덕분에 또 한 번 끝낼 기회를 잡은 독일은 9번째 키커 요나스 헥토르(쾰른)의 성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노이어는 경기 후 '수많은 승부차기 승부 중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 드라마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 이어 노이어는 '90분 간 상대를 꺾지 못했다. 120분이 지나도 마찬가지였다'면서 '승부차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준비를 하고 들어갔지만 이탈리아 선수들은 아무도 평소처럼 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 노이어는 2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팀에 우승컵을 안기며 세계적인 선수로 떠올랐다.. . 그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에서는 골키퍼 포지션의 특수성을 딛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이름)보 3인에 오르기도 했다. . . 좋은 골키퍼의 필수 조건은 선방 뿐 아니라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 등에도 장점을 보이고 있는 노이어는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 사냥에 한 발 더 다가섰다.. . 이탈리아 수문장인 부폰은 경기 내내 독일의 쏟아지는 공격을 온 몸으로 받아냈지만 주인공이 되진 못했다. 이번이 마지막 유로 대회일 확률이 높은 부폰은 패배가 확정된 뒤 눈물을 쏟아냈다.. . 한편 이날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 9명씩 총 18명의 키커가 등장해 이 부문 유로 대회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1980년 이탈리아와 체코와의 3~4위전에서 18명이 나선 바 있다.. . 당시에도 패배 팀은 이탈리아였다.. . hjkwon@(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	905
ah046	[k리그]조남돈 상벌위원장 '일관성·형평성 고려…리그 사정은 감안 안해'	'구단이 알고도 묵인한 것으로 짐작'. .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구단 소속 스카우터가 심판에게 금품을 건넨 사실과 관련해 전북 현대에게 1억원의 벌금과 2016시즌 승점 9점 삭감의 징계를 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일관성과 형평성에 따른 징계 수위라고 설명했다.. . 조남돈 연맹 상벌위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14년 경남fc 사장의 비자금 조성 및 심판 매수 사건이 있었다. 그때와의 일관성과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 연맹에 따르면 전북의 전 스카우터 a씨는 2013년 2명의 심판에게 5회에 걸쳐 500만원을 제공했다. 법원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연맹은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으나, 중징계라 보기는 어려웠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팀인 경남은 지난해 비슷한 사례로 벌금 7000만원과 함께 승점 10점 삭감에 처해졌다.. . 이와 관련해 조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구단 사정이 직접 비자금을 (이름)고 코치가 4명의 심판에게 19회에 걸쳐 6400만원을 제공한 (경남의)사건과는 금품의 출처, 구단 지도부의 직접적인 관여, 액수 등에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 형평성과 일관성을 거론한 것은 전북의 죄질이 비교적 가벼운 만큼 경남보다 더한 징계를 내리기 어려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일각에서 나온 2부 리그 강등 주장과 관련해서도 '이탈리아 유벤투스 사례를 거론하며 강등을 고려해야한다는 여론이 있었지만, 전북 사례는 질적, 양적으로 다른 사례'라며 '전북 사례를 유벤투스 사례에 견주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선을 그었다.. . 다만, 전북이 경남보다 높은 벌금을 받은 것은 소속 리그가 달라서라고 설명했다.. . 조 위원장은 '1부 리그와 2부 리그의 제재금에 대해 차등을 두고 있다. 2부 리그의 경우 제재금이 (1부의)절반 수준'이라며 '전북은 1부 리그 구단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 형평성과 일관성에 치중한 만큼, 징계의 파급력은 약했다.. . 전북은 승점 삭감에도 k리그 클래식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승점 59점(18승14무)으로 2위 fc서울에 5점차로 앞서 여전히 우승후보 1순위다. 징계 수위에 대한 비판이 일 수밖에 없다.. . 조 위원장은 '현재 벌어지는 리그의 사정은 감안하지 않았다'며 '징계의 부수적 효과를 감안하면, 일관성과 형평성이 무너짐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항변했다.. . 승점 삭감을 차기 시즌이 아니라 올 시즌에 적용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설명했다.. . 조 위원장은 '징계는 징계 그자체다. 부수적인 효과를 감안하고, 어떤 팀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집행 가능할 때 바로해야했다'고 전했다.. . 그러면서도 전북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했다. 스카우터 개인의 일탈은 아니라는 것이다.. . 조 위원장은 '(스카우터)개인의 연봉은 8000만원이다. 한 번에 100만원을 선 뜻 준다는 것은 (납득하기)어렵다. 구단에서도 알고 묵인한 것이 아니냐고 짐작했다'면서 '직접 관여를 안했다 하더라도 직원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 전북의 대응 자세에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 조 위원장은 '전북은 상벌위 조사 및 자료요청에 성실하게 협조하지 않았고, 땅에 떨어진 한국 축구의 위상과 신뢰 회복을 위해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심판 판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항의하는 등 반성의 빛이 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 sympathy@(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30	1,046
ah046	[k리그]'슈퍼조커' (이름) '출전시간 불만 없어요'	【수원=뉴시스】(이름) 기자 = '출전시간 불만 없어요. 더 열심히 해야죠.'. . fc서울 공격수 (이름)는 대부분 교체로 등장한다. 실력은 애초에 검증을 마쳤지만 데얀과 아드리아노, (이름) 등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 자리 잡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수원fc와의 경기에서도 (이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 . (이름) 감독은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후반 29분에야 (이름)를 호출했다. 그가 진가를 발휘하기까지는 20분이면 충분했다. . . (이름)는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후반 47분 고요한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다. 이날 그라운드를 밟은 28명의 선수 중 가장 짧은 시간을 뛴 (이름)가 유일한 득점자로 남았다. . . (이름)의 한 방으로 서울은 5경기 무승 고리를 끊어낼 수 있었다. . . (이름)는 '그동안 팀에 도움이 못돼 죄송했는데 최근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웃었다. . . 짧은 출전 시간을 두고는 '작년부터 많이 받았던 질문'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내가 결정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을 이은 그는 '(이름) 감독님이 부임하시자마자 선발로도 뛰었다. 불만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 . 벤치에만 머물고 싶어 하는 선수는 없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해도 (이름)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내가 아드리아노처럼 화려한 것도 아니다. 묵묵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 . 서울은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3개 대회를 소화 중이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2위를 달리고 있고 나머지 두 개 대회는 4강전을 앞두고 있다. . . 가장 욕심이 나는 대회는 역시 챔피언스리그다. 서울은 창단 후 아직 아시아 정상에 서지 못했다. . . (이름)는 '(3개 대회) 모두 다 하고 싶다. fa컵은 작년에 우승했지만 2년 연속 해보고 싶다'면서도 '무엇보다 챔피언스리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4강에서 만날 상대는 전북 현대다. 이번 시즌 클래식에서 가진 3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전북이 웃었다. 두 팀은 오는 28일 전북의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1차전을 갖는다. . . (이름)는 '리그에서 한 번도 못 이겨서 개인적으로나 팀 전체적으로 자존심이 상한 상태'라고 결의에 찬 분위기를 전했다.. . 전북이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는 말에는 '더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어찌 보면 설레발이 될 수도 있고, 어찌 보면 자신감이 될 수도 있는데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 hjkwon@(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5	765
ah046	[유로2016]독일,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 꺾고 준결승 진출	독일, 이탈리아 상대 메이저대회 토너먼트 전패 징크스 깨. 통산 4번째 우승 도전…최다 우승국 노려. .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전차군단' 독일이 메이저대회 토너먼트마다 겪었던 이탈리아 징크스를 털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준결승에 진출했다.. . 독일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2016 8강전에서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 1972년, 1980년, 1996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은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며 최다 우승국에 도전한다. 독일과 스페인이 나란히 통산 3회 우승으로 가장 많이 우승컵을 들었다.. . 특히 독일은 메이저대회 토너먼트에서 이탈리아를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징크스를 털었다. . .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로 등 메이저대회 토너먼트에서 이탈리아와 네 차례 만나 모두 졌다. 4년 전, 유로2012 준결승에서도 이탈리아에 1-2로 패했다.. . 조별리그까지 포함해도 8전 4무4패로 이탈리아만 만나면 작아졌던 독일이다. 이날 경기도 승부차기 승리이기 때문에 공식 기록은 무승부로 남는다.. . 독일과 이탈리아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은 승부차기에서 인상적인 선방으로 세계적인 골키퍼의 실력을 과시했다.. . 결과적으로 노이어의 집중력과 영향력이 더 컸다.. . 독일은 프랑스-아이슬란드의 8강전 승자와 오는 8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전반이 0-0으로 끝난 가운데 독일은 후반 20분 마수트 외질(아스날)이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 그러나 후반 33분 수비수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이 어이없는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이탈리아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독일의 이번 대회 첫 실점이었다. 그러나 이후 연장전까지 양 팀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 최정상급 골키퍼 노이어와 부폰에 대한 두려움이었을까. 독일과 이탈리아 키커 5명 중 나란히 3명씩 승부차기를 실패했다. . . 결국 9번째 키커에서 운명이 갈렸다. 이탈리아 9번째 키커 마테오 다르미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슛을 노이어가 정확하게 막았다.. . 독일은 9번째 키커 요나스 헥토르(쾰른)의 승부차기 성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노이어는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 슈팅을 막으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 . 한국 나이로 서른 아홉살인 부폰은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씁쓸하게 퇴장했다.. . fgl75@(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	852
ah046	[wc최종예선]지동원 '내 골인 줄 알았는데…'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최전방 고민을 날려준 이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었다.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시종일관 활발한 움직임으로 중국 수비진을 붕괴시키는데 커다란 공을 세웠다. . .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3-2으로 이겼다. . . 한국의 세 골에는 모두 지동원이 있었다. 지동원은 전반 21분 (이름)(토트넘)의 프리킥을 번쩍 뛰어올라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마지막 순간 발에 맞은 중국 수비수 정쯔의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지동원의 득점이나 다름 없었다.. . 지동원은 '내가 맞은 것은 확실했기에 사실은 나의 득점이라고 생각했다. 끝나고 보니 아니어서 아쉽지만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 . 이어 그는 '감독님이 상대가 5백을 쓰니 (최전방에) 머물러 있지 말고 나와서 받아주라고 하셨다. 중국이 조직적으로 잘 움직였는데 우리가 경기하면서 조금씩 찾아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 후반에도 지동원의 위력은 여전했다. 왼쪽 측면에서의 정확한 크로스로 (이름)(크리스탈 팰리스)의 두 번째 골을 도왔고 (이름)(아우크스부르크)의 세 번째 득점에도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 . 지동원은 '(왼쪽으로 (이름) 것은)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됐다. 자철이형 골을 넣을 때는 사실 슛을 시도했다. 내가 그 상황에서 보고 패스를 줄 레벨은 아닌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 .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지동원은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몸소 입증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명단 발표 당시 지동원의 발탁 배경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 . 이를 두고 '사실 몰랐다. 친구가 메시지를 통해 '감독님이 너를 챙겨준다'고 해서 알게 됐다'는 지동원은 '감독님 믿음에 보답해야 하기에 좀 더 집중해서 노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 . 지동원은 이어 '대표팀에 부름을 받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소속팀에서 많이 나가든 적게 나가든 상관없이 똑같다. 와서 최고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 후반 막판 체력이 떨어져 다소 지치기도 했다는 지동원은 대규모 중국 원정팬의 응원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다고 답했다. . . 그는 '해외에서 경기를 하다보면 많은 관중 앞에서 뛰게 된다. 관중이 많으면 선수들은 더욱 신나게 한다. 원정팬이 얼마나 많이 오든 상관없다'고 잘라 말했다. . . 오는 6일 말레(이름)에서 치러지는 시리아전에서도 출격이 유력해진 지동원은 '남은 기간 동안 잘 쉬고, 잘 먹고, 좋은 생각을 하다보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 hjkwon@(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3	799
ah046	[해외축구]앨러다이스 잉글랜드 감독, '행운의 동전'으로 데뷔전 승리	후반 50분 터진 결승골로 슬로바키아에 1-0 승리. .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잉글랜드의 샘 앨러다이스 신임감독이 데뷔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행운의 동전' 덕분이다.. . 잉글랜드는 5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트르나바에서 열린 스로바키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f조 1차전에서 후반 50분 터진 아담 랄라나(리버풀)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 앨러다이스 감독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16강 탈락으로 물러난 로이 호지슨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달 잉글랜드 사령탑에 올랐다.. . 자신의 데뷔전이자 잉글랜드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 무승부로 끝날 뻔한 경기는 마지막 순간에 잉글랜드로 기울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행운의 동전' 덕분이라고 했다.. . 앨러다이스 감독은 '오늘 아침 한 아버지가 휠체어에 탄 자신의 아들과 함께 호텔을 찾아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며 '사진을 찍은 뒤 그 아버지는 '당신에게 행운의 동전을 주겠다'고 했다. 나는 그것을 주머니에 넣어왔고, 우리는 승리했다'고 말했다.. . 이어 '나는 보통 미신을 믿지 않지만, 이 동전은 앞으로 잘 간직하겠다. 우리에게 극적인 승리를 안겨줬다. 이 동전이 우리를 얼마나 멀리 데려갈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날 해리 케인(토트넘)을 필두로, 랄라나-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을 측면 공격수로 기용했다. 허리진은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다이어(토트넘), 조던 핸더슨(리버풀)이 꾸렸다.. . 슬로바키아는 주축 수비수인 마틴 스크르텔(페네르바체)이 후반 12분 만에 퇴장당했다. 잉글랜드는 수적 우위를 점하며 0-0의 균형을 깰 기회를 잡았다. . . 그러나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후반 꺼내든 델리 알리(토트넘), 테오 월콧(아스널),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교체카드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 . 타들어가던 속은 종료휘슬이 울리기 직전에야 풀렸다. 대니 로즈(토트넘)가 상대 왼쪽 진영을 침투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벽에 막혔으나 랄라나의 발 앞에 공이 떨어졌고, 랄라나가 지체없이 때린 슈팅이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지나 골망을 흔들었다.. . 한편,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전차군단 독일은 노르웨이와의 c조 1차전에서 3-0 완승을 신고했다.. .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2골1도움을 터뜨리며 독일의 승리를 이끌었다.. . sympathy@(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7	829
ah046	[해외축구]펠레와 마라도나, 화합의 손을 잡다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세계 축구계의 두 전설 '황제' 펠레(76· 브라질)와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56· 아르헨티나)가 사상 처음 함께 손을 맞잡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 . 10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자존심 싸움을 벌여온 펠레와 마라도나가 화합의 무대를 펼친 곳은 유로2016 개막을 앞두고 9일 파리 팔레 루아얄 호텔에서 열린 한 이벤트성 친선경기에서였다. . . 이날 행사는 유로2016 주관사인 스위스의 시계제조업체 위블로가 마련했다. . . 펠레와 마라도나는 이날 각팀 5명으로 구성된 친선경기에 앞서 서로 손을 잡고 흔들며 입장했다. . . 펠레팀은 리오 퍼디낸드· 페르난도 이에로· 넬슨 디다· 에르난 크레스포· 베베토로 구성됐다. . . 마라도나팀은 다비드 트레제게· 지노 페루치· 치로 페라라· 마르코 마테라치· 클라렌스 세도르프로 짜여졌다. . . 펠레와 마라도나가 이날 화해의 악수를 나누기까지 둘간의 관계는 앙숙 같았다. . . 이들의 사이가 벌어진 것은 16년전인 2000년부터였다. . .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은 '금세기 최고의 선수'를 놓고 투표를 실시했다. (이름) 투표에서는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층의 지지를 받은 마라도나가 53%를 기록, 펠레를 앞섰다. . . 반면 fifa가 주도한 축구 관계자, 코칭스태프, 저널리스트 등 '풋볼 페밀리'를 중심으로 한 투표에서는 오히려 펠레가 72%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 . 로마에서 있은 시상식에서 fifa는 펠레와 마라도나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 마라도나는 '오늘 펠레와 이렇게 가까이 있게 돼 기쁘고 그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 우리가 함께 하게 돼 좋다'고 말했다. . . 펠레는 '가장 극적인 순간이다. 우리가 대회 모토처럼 평화를 위해 함께 하고 평화를 말하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 이날 경기는 전후반 15분씩 열렸다. . . 마라도나는 후반에 이에로 대신 출전해 2골을 넣었다. 한 골은 자책골. 마라도나는 팀이 8-7로 앞서는 상황에서 자기 편 골대로 차넣었다. . . 7parkbs@(이메일). 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	669
ah046	[축구]잉글랜드, 호주에 승리…래쉬포드 데뷔골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잉글랜드의 19세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매치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 .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래쉬포드와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 . 다음달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본선 무대를 앞두고 전력을 정비 중인 잉글랜드는 a매치 2연승을 질주했다. . . 잉글랜드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한 래쉬포드가 골맛을 봤다. . . 래쉬포드는 왼쪽 측면에서의 크로스가 수비수 몸에 맞고 떠오르자 논스톱 슛으로 호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로이 호지슨 감독과 선배 루니의 웃음을 자아낸 멋진 득점이었다. . . 잉글랜드는 후반 10분 루니의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2점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 30분 에릭 다이어(토트넘)의 자책골이 나왔지만 승패에는 지장이 없었다. . . 아르헨티나는 온두라스를 1-0으로 꺾었다. . . 올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한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은 땅볼 크로스를 정확히 잡아놓은 뒤 감각적인 칩샷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선발로 나서 64분을 소화했다. . .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망)의 두 골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3-1로 제압했고 한국과 다음달 5일 평가전을 갖는 체코는 약체 몰타를 6-0으로 완파했다. . . hjkwon@(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	530
ah046	[k리그]국내로 돌아온 (이름) '서울이었기에'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해외 생활을 접고 국내로 돌아온 '골 넣는 수비수' (이름)(35)가 '친정팀 같은 fc서울이었기 때문에 (k리그) 복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 서울은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과의 계약이 끝난 (이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다. . . 2005년 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름)는 선수 인생의 마지막을 자신의 첫 팀에서 보내게 됐다. . . (이름)는 13일 구단을 통해 '프로에 처음 입단한 친정팀 서울로 9년 만에 복귀해 설렌다. 팬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며 경기장에서 뛸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 데뷔 후 서울에서 세 시즌을 보낸 (이름)는 이후 여러 팀을 돌며 국내 대표 수비수로 성장했다. 울산 현대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맛봤다. . . 이에 (이름)는 '처음부터 프로나 국가대표를 꿈꾸며 시작한 것은 아니다. 정말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경험을 얻고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면서 '한 가지 지론은 경기장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자는 것이다. 다행히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고 지난날들을 돌아봤다. . . k리그 복귀팀으로 서울을 선택한 배경을 두고는 '선수생활이 오래 남지는 않았다. 선수에게는 시작만큼 마지막도 중요하다. 시작을 했던 서울이라면 끝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름에 흔쾌히 응했다'고 답했다.. . 이어 (이름)는 '(김)치우에게 가장 먼저 연락이 왔다. 중앙대 후배이자, 전남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서로 반가움이 컸다'면서 '서울에서 비슷한 기간 함께 했던 (박)주영이도 만나 인사를 나눴다. 프로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발을 맞춰 본 선수들이 많아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 올 시즌 서울은 k리그 클래식과 fa컵, 챔피언스리그 석권을 노린다. 베테랑 수비수 (이름)를 데려온 것도 이 같은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서다. . . (이름)는 '세 개 대회 모두 중요하고 모든 트로피를 갖고 싶다'며 포부를 전한 뒤 '특정 대회를 겨냥한 준비보다는 눈앞의 한 경기, 한 경기를 잘 치르다 보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 . 나아가 그는 '리더십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한다기 보다는 솔선수범으로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다'며 의젓한 모습도 보였다. . . 끝으로 (이름)는 '빨리 경기장에서 반가운 팬들의 함성을 오랜만에 듣고 싶다'며 말을 마쳤다. . . (이름)는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과의 fa컵 8강전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 . hjkwon@(이메일).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	786
ah046	[k리그]'레오나르도 2골' 전북, 서울에 3-1 승리…28경기 무패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라이벌 fc서울을 완파하고 올 시즌 (이름)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 전북은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8라운드에서 레오나르도의 2골을 앞세워 fc서울을 3-1로 제압했다.. . 개막 이후 치른 28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17승11무(승점 62)로 (이름)그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2위 서울(15승4무9패·승점 49)과의 격차는 무려 13점으로 벌렸다.. . 다른 변수가 없다는 전제 하에 남은 10경기에서 승점 18점만 챙기면 k리그 클래식 3연패에 성공한다.. . 레오나르도가 매서운 발끝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선제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고, 시즌 9·10호골을 연달아 뽑아내며 서울을 침몰시켰다. 지난 시즌(10골)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다.. . 최근 (이름)그 5연승으로 상승세를 자랑하던 서울은 안방에서 참패를 당했다. 올 시즌 전북의 독주를 막을 대항마로 꼽혔으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 . 이날 전북은 (이름)을 원톱으로 기용하고, 레오나르도-(이름)-(이름)-로페즈를 2선에 배치해 서울 공략에 나섰다. 서울은 경고누적으로 빠진 데얀을 대신해 (이름)-아드리아노 투톱을 가동했다.. . 전북이 경기 초반 행운의 골로 수월히 기선을 잡았다. 전반 3분 서울 (이름)이 걷어내기 위해 강하게 찬 공이 (이름)(전북)의 왼발을 맞고 되돌아와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 전반 26분에는 레오나르도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전북이 격차를 벌렸다. 레오나르도는 서울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벽히 뚫어내고 (이름)의 패스를 오른발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 연달아 충격을 받은 서울은 전반 33분 만에 (이름)을 빼고 고요한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전반전 점유율 72%를 기록했으나 0개의 유효슈팅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 후반에도 비슷한 양상이 되풀이됐다. 서울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도 재미를 보지 못했고 전북은 역습으로 골을 뽑아냈다.. . 전북은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로페즈를 이용해 최철순이 오른 측면을 파고들었다. 포물선을 그린 크로스를 반대편의 레오나르도가 오른 발리슛으로 끝맺었다.. . 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 아드리아노의 페널티킥 골로 영패를 간신히 면했다.. . 상주 상무는 홈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수원이 전반 38분 산토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상주도 2분 뒤 (이름)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 상주는 12승4무12패(승점 40)를 기록, 승점이 같은 울산 현대를 다득점(상주 48·울산 30)에서 누르고 4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6승13무9패(승점 31)로 10위를 유지했다.. .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후반 47분 터진 자일의 결승골로 포항 스틸러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 전남은 승점 36점(9승8무11패)으로 포항(9승8무11패)과 어깨를 나란히했고, 다득점(전남 33·포항 30)에서 앞서 8위로 올라섰다.. . sympathy@(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6	986
ah046	[k리그]데얀 '나는 여름 사나이'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잠시 주춤했던 fc서울 공격수 데얀이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살아났다. 데얀은 자신을 '여름 사나이'라고 칭하며 올여름 활약을 자신했다. . . 데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 . 데얀은 전반 41분 첫 번째 득점포를 가동했다. 왼쪽 측면에서 (이름)가 올려준 크로스를 발 앞에 살포시 떨어뜨린 뒤 침착하게 차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 . 후반 25분에는 고요한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 팀이 2-0으로 앞서다 두 골을 내준 순간이었기에 더욱 값졌다. . . 데얀이 k리그에서 골맛을 본 것은 지난 8일 포항 스틸러스전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멀티골은 이번이 처음이다. . .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데얀은 '솔직히 말하면 조금 피곤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2-0으로 앞서서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마지막 20분 남은 상황에서 골을 먹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 멀티골을 완성한 뒤 공을 관중석으로 힘껏 찬 것도 이런 이유와 전혀 무관하지 않다. 데얀은 '골을 넣어 기뻤지만 (2-2라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에 화가 났다. 그래서 그런 세리머니를 했는데 경고를 받을 줄은 몰랐다. 다음부터는 감정 조절을 잘하겠다'고 멋쩍게 웃었다. . . 중국 생활을 청산하고 올 시즌 서울로 돌아온 데얀은 k리그 1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포함하면 출전 경기수는 22경기나 된다. . . 35살의 적지 않은 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에도 이런 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이 따른다. . . 데얀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태도다. 오히려 '난 여름 사나이로 알려져 있다. 모두가 힘든 여름이 다가오면 몸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 오랜 기간 프로 생활로 쌓은 노하우는 데얀의 가장 큰 무기다. 데얀은 '체력적으로 잘 조절하고 있다. 무엇보다 잘 쉬고 있다. 적응이 쉽다. 팀이 매번 좋은 경기를 하고 있어서 적응이 쉽다'고 미소를 지었다. . . hjkwon@(이메일). 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5	640
ah046	'앙리도 호날두도 없다' 브렉시트 현실화에 떠는 epl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도 티에리 앙리(은퇴)도 뛰지 못했다.'.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기정 사실화되면서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도 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영국의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결과, eu 탈퇴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 브렉시트의 현실화로 영국 축구계 역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 epl에서 뛰고 있는 eu 출신 선수들이 직격탄을 맞는다.. . 과거 epl은 외국인 선수 영입과 관련해 eu출신 선수들과 비eu 출신 선수들의 진입을 엄격히 구분했다.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취업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었던 비eu 출신 선수들과 달리 eu 국적을 지닌 선수들은 자유롭게 epl 구단의 문을 두드릴 수 있었다.. . 하지만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이 같은 구분이 무의미졌다. eu 국적의 선수 역시 비eu 출신 선수에 적용되는 조건을 충족해야 epl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 이날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epl에 몸담고 있는 100명 (이름) 선수들이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취업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일례로 epl에서의 활약으로 세계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오른 앙리, 호날두 등도 eu 출신이 아니었다면 잉글랜드 무대를 밟을 수 없었다.. . 비eu 국가 출신 선수들은 자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과 a매치 출전 비율에 따라 epl 취업비자를 발급받는다. fifa 랭킹 10위 안에 들어도 2년간 30%의 a매치를 뛰어야 취업비자가 나온다.. . 하지만 호날두는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당시 갓 데뷔전을 치른 상태였다. 1999년 아스날에 둥지를 튼 앙리 역시 규정을 채울 만큼의 a매치 경력을 지니지는 못했다.. . 최근 사례도 많다.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 은골로 캉테(레스터 시티), 앤서니 마샬(맨유) 등은 epl에 진입한 뒤 기량을 만개한 경우다. . . 지난 시즌 맹활약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했으나, eu 국적이 아니었다면 epl 진출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분석이다.. . 꾸준히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했던 epl이 과거와 같은 명성을 유지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 . 외국인 선수의 몸값 상승도 예측된다.. . eu와 비eu의 구분 없이 외국인 선수 전반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진다. 조건을 충족시키는 선수들이 희소해 진다는 뜻이다.. .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들의 가치는 높아진다. 구단 간 영입 경쟁으로 자연스레 몸값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선수들의 비싼 몸값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epl로서는 달가운 일이 아니다.. . 반면, 브렉시트로 인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 엄격해진 이적 규정으로 외국인 선수 비중이 줄면서 자국 선수들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분석에 기초해서다.. . 실제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자국 선수 육성을 위해 외국인 선수들의 비율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 하지만 fa 역시 다른 부작용을 감안해 브렉시트 자체에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만큼 상황을 낙관하기만은 어려워 보인다.. . sympathy@(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	964
ah046	[유로2016]훌리건 난동에 경찰 살해까지…프랑스 '금주령' 내려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유로 2016 개(이름) 프랑스가 훌리건들의 폭력 사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 . 14일(한국시간) ap통신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말은 인용, '경찰관 두 명이 명백한 테러 행위로 인해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 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과거 테러 범죄 경력이 있는 25살의 프랑스 청년이 용의자다. 희생자들은 함께 살던 남녀 경찰관으로 현지시간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흉기에 변을 당했다. 다행히 두 사람 사이의 3살 짜리 아이는 화를 면했다.. . 용의자는 경찰 총에 의해 숨졌고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용의자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알려져 테러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앞서 12일에는 유로2016을 위해 마르세유를 찾은 잉글랜드와 러시아 팬들이 두 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 전후로 폭력사건을 일으켜 논란을 빚었다.. . 이들은 경기 전부터 마르세유 거리에서 충돌해 당국을 긴장시켰다. 경찰이 최루가스 살포와 물대포를 활용해 진압에 나섰으나 일부 극성 팬들은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했다.. . 경기가 1-1로 끝난 뒤에는 러시아 팬들이 잉글랜드 관중석을 습격, 패싸움을 벌여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 안전에 대한 위협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축구 경기를 즐기기란 쉽지 않다. 축구 축제를 위해 프랑스를 찾은 축구팬들로서는 불안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 . 프랑스도 난감한 입장이다. 공들여 대회를 유치했으나 축구 외적인 일로 축제 분위기에 찬물이 뿌려질 위기다. 프랑스가 유로를 개최한 것은 22년 만이다.. . 특히 테러행위와 훌리건들의 난폭행위가 동시에 터져나오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 곳에 집중시켜도 불안한 경찰력이 곳곳에 분산되기 때문이다. . .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우선 프랑스 정부는 대회 개최 도시의 경기장과 팬 구역 등 경기와 관련된 장소에서 음주를 금하도록 유럽축구연맹(uefa)에 요청했다. 이른바 '금주령'이다.. . 오는 16일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경기가 열리는 프랑스 랑스에서는 이미 술 판매를 금지했다. 아울러 영국 정부가 해당 경기에 경찰력을 지원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 대통령이 직접 나설 만큼 테러 행위 방지에 대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유로2016은 지난 11일 개막해 한 달 동안 진행된다. 특히 16개국이 참가했던 과거와 달리 사상 최초로 24개국이 출전해 관심도가 높다.. . 시작부터 위기에 직면한 대회가 무사히 대장정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축구 축제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sympathy@(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	771
ah046	(이름), 올림픽 와일드카드 합류 불발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 (이름) 차출 거부'. .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수비수 (이름)(27·아우크스부르크)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23세 이상) 합류가 불발됐다.. .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8일 '(이름)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지난달 말에 올림픽대표팀에 보낼 수 없다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fifa 주관대회와 달리 올림픽은 소속 구단이 대표팀 차출에 따를 의무가 없다.. . 아우크스부르크가 (이름) 차출 요청을 거부한 배경은 신임 디르크 슈스터 감독의 의중으로 볼 수 있다.. . 새 감독 체제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차출 의무가 없는 올림픽 때문에 주축 선수를 보낼 수 없다는 의사가 명확해 보인다.. . 또 (이름)는 이미 무릎 부상 때문에 병역 면제를 받은 상태로 구단 입장에선 올림픽을 통해 이득을 챙길 부분이 없다.. . (이름)의 합류 불발로 와일드카드를 통한 수비 강화를 꾀했던 (이름) 감독은 고민에 빠졌다.. . 신 감독은 당초 (이름), (이름)(토트넘), (이름)(광저우 푸리)로 와일드카드 가닥을 잡았다.. . 축구연맹 관계자는 '(구단이 거부한)(이름)에 대해선 다른 옵션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름)과 (이름)는 합류 시점을 두고 구단과 조율 중이다'고 설명했다.. . 큰 틀에서 와일드카드 구성을 바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초 공격수 1명, 수비수 2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 . (이름)의 대체 자원을 수비수로 선발할지 관심사다. 공격수로 충원한다면 (이름)(fc포르투)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 (이름)은 지난 5일 체코와의 a매치에서 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 관계자는 '누가 될지 알 수 없다. 처음 수비를 강화하는 쪽에 무게를 뒀지만 기존 후보가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봐야 할 것 같다'며 '기술위원회와 논의 후, 조만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리우올림픽 최종명단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 fgl75@(이메일). 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	651
ah046	[해외축구]첫 출전 코소보, 역사적인 첫 골 그리고 승점 1점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에 출전한 코소보가 골과 승점까지 얻어내며 역사의 첫 페이지를 알차게 장식했다.. . 코소보는 5일(한국시간) 핀란드 투르쿠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i조 1차전에서 핀란드와 1-1로 비겼다.. . 이날 경기는 코소보의 월드컵 예선 데뷔 무대였다.. . 유럽 최빈국으로 꼽히는 코소보는 유럽 발칸반도에 자리잡고 있다.. . 과거에는 세르비아의 자치주였다. 1998년 분리독립을 추진하다 세르비아 정부군과 충돌,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 2008년 독립을 선언했지만 여전히 일부 국가로부터는 독립을 인정받지 못했다. . . 하지만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의 55번째 회원국 자격을 얻었고, 같은 달 지브롤터와 국제축구연맹(fifa) 진입에도 성공했다. 적어도 축구계에서는 세르비아와 확연히 분리됐다.. . 이러한 코소보에게 러시아월드컵 예선은 전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였다.. . 데뷔전까지 과정이 순탄치 만은 않았다. 코소보로 국적변경을 신청한 선수들은 킥오프 다섯 시간 전에야 fifa에 승인을 받아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 야심차게 나선 첫 경기에서는 전반 18분 만에 핀란드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 원정팬들에 둘러쌓여 어려운 지경에 놓였지만 코소보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수비를 튼튼히 하며 기회를 엿봤고, 후반 14분 마침내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 키커로 나선 것은 발론 베리샤(잘츠부르크). 과거 노르웨이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했던 그는 경기 시작 직전에 fifa로부터 국적변경 승인을 받은 선수 중 하나였다.. . 베리샤는 후반 15분 망설임 없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코소보에 월드컵 예선 첫 번째 득점을 안겼다.. . 베리샤의 골에 힘입어 코소보는 역사적인 승점 1점 획득에 성공했다.. . 베리샤는 '정말 행복하다. 늘 이 순간을 꿈꿔왔다. 나의 삼촌이 코소보의 첫 골을 나에게 주문했는데, 내가 이를 해냈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 코소보를 이끌고 있는 알베르트 번자키 감독은 '오늘 우리의 경기력은 코소보가 미래에 흥미로운 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그러면서도 '우리는 겨우 월드컵 예썬 한 경기를 치렀음을 잊지 말아야한다. 플레이의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sympathy@(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2	735
ah046	[epl]맨유, 무리뉴 감독 선임 공식 발표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마침내 올드 트래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구장)에 입성했다. .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선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 . 계약기간은 3+1년으로 무리뉴 감독은 최대 2020시즌까지 맨유를 이끌게 됐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무리뉴는 해마다 1000만 파운드(약 172억원)가 넘는 금액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무리뉴 감독은 '맨유 감독이 된다는 것은 특별한 영광이다. 맨유는 다른 팀들에는 없는 신비로움과 로맨스를 갖고 있는 팀'이라고 입성 첫 소감을 전했다. . . 이어 그는 '항상 올드 트래포드에 특별함을 느끼고 있었다. 내 커리어의 몇몇 특별한 기억이 존재하고 팬들과의 소통도 즐거웠다'면서 '그들의 감독으로서 거대한 지원을 즐기겠다'고 전했다. . .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무리뉴는 현대 축구에서 최고의 감독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성적이 매우 좋았다.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지도자'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 .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사령탑 중 한 명이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각종 대회에서 차지한 트로피만 22개에 이른다. . . 유럽 축구의 변방에 머물던 fc포르투(포르투갈)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epl에 입성한 무리뉴 감독은 첼시(잉글랜드)와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치며 유럽 3대 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 2009~2010시즌에는 인터밀란을 이끌고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차례로 격파하며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획득했다. . . 맨유는 올 시즌 fa컵 정상을 차지했지만 리그 5위에 그치며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자 루이스 판 할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 . hjkwon@(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	608
ah046	[유로2016]웨일스, 첫 유로 무대서 '8강'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웨일스가 첫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출전에서 8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웨일스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16강전에서 상대 자책골 덕에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 조별리그에서 러시아, 슬로바키아를 꺾고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웨일스는 유로 첫 본선 진출에서 8강에 오르며 유럽 축구의 신흥 강호로 부상했다.. . 웨일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로 등 메이저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은 1958 스웨덴월드컵 8강 이후 처음이다.. . 웨일스는 헝가리-벨기에의 16강전 승자와 다음달 2일 8강전을 갖는다.. . c조 3위로 16강에 오른 북아일랜드는 첫 유로 본선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만족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 웨일스는 전반 볼 점유율에서 59%-41%로 우위를 점했지만 효율성이 떨어졌다. 오히려 공을 소유한 시간이 적었던 북아일랜드의 공격이 훨씬 위협적이었다.. . 전반 슈팅 개수에서 3개-3개로 팽팽했지만 북아일랜드는 유효슈팅 2개를 때렸다. 웨일스는 전반에 유효슈팅이 없었다.. .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 후반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웨일스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조별리그에서 2실점밖에 하지 않은 북아일랜드의 수비가 탄탄했다. . . 조별리그에서 3골을 터뜨린 득점 1위 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의 발끝에서 균형이 깨졌다.. . 후반 30분 베일이 왼쪽 측면을 무너뜨린 후, 가운데로 찔러준 크로스가 북아일랜드의 수비수 가레스 맥컬리(웨스트브로미치)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 . 몸을 날려 걷어내려고 했지만 빠르고 낮게 온 공이 뜻대로 향하지 않았다.. . fgl75@(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	604
ah046	[올림픽축구]경계대상 1호, 독일 아닌 피지…왜?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은 체감하는 경계대상 1호로 독일이 아닌 피지를 꼽았다.. . 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올림픽축구대표팀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4명의 선수 가운데 6명의 선수들이 피지를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골랐다.. . 한국은 올림픽 본선에서 피지, 독일, 멕시코와 함께 c조에 속했다. 다음달 5일 피지와 1차전을 시작으로 독일(8월8일), 멕시코(8월11일)와 차례로 붙는다.. . 피지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6개팀 중 가장 약체로 꼽힌다. 올림픽 출전은 사상 처음이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86위에 불과하다.. . 반면 독일은 자타공인 축구 강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대거 합류하는 올림픽축구대표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된다.. . 멕시코 역시 까다로운 상대다. 지난 대회에서 브라질을 꺾고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 . 하지만 선수들은 첫 상대인 피지와의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 (이름)(수원)은 '피지와의 경기가 가장 어려울 것 같다. 상대가 많이 내려서서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내려선 수비를)어떻게 풀어 선제골을 넣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첫 경기가 잘 풀려야 (남은 경기도)편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중앙 수비수 (이름)(미토 홀리호크)도 '작은 대회나 큰 대회나 첫 경기가 중요하다. 첫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며 피지전 방심을 경계했다.. . 수문장들이 느끼는 피지의 위험성은 더 컸다.. . (이름)(성남)은 '골키퍼는 상대가 약체일수록 더 까다롭다'며 '공이 안 오다 오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몸이 굳는다. 그 상태에서 슈팅을 막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역시 '피지는 강팀이 아니다. 하지만 90분 경기에서 갑자기 역습에 당해 0-1로 지는 경우가 많다'며 '첫 경기인 만큼 피지전에 집중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이름) 감독 또한 피지전 중요성을 역설했다.. . 신 감독은 '피지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두 수, 세 수 아래라 볼 수 있지만 첫 경기로 선수들이 힘들어할 수 있다'며 '내용이 좋지 않더라도 이기기만 하면 선수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아 두 번째 경기부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 sympathy@(이메일)<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	749
ah046	[해외축구]미국프로축구 최고 연봉자는 카카 85억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미국프로축구(mls)의 최고 연봉자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카카(34·올랜도시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일(한국시간) mls 선수노조에 따르면 카카는 2016~2017시즌 716만7000달러(약 85억4000만원)의 연봉을 받아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로 등록됐다.. .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활약한 스타플레이어다.. .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모두 출전했다. 2007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 2014년 여름 올랜도 유니폼을 입었다.. . 이탈리아 출신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론토)가 711만5000달러(약 84억8000만원)로 카카의 뒤를 이었고, 마이클 브래들리(토론토)가 650만 달러(약 77억4000만원)로 3위다. . . 브래들리는 미국 선수 중 최고액 연봉자다.. .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제라드(la갤럭시)와 프랭크 램파드(뉴욕시티)는 각각 613만2000달러(약 73억원), 600만달러(약 71억4000만원)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 미국 프로축구는 프로풋볼(nfl), 프로야구(mlb), 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nhl) 등과 비교해 대중적 관심과 인지도가 낮지만 성장세에 있다는 평가다.. . 유럽에서 활약했던 주요 선수들이 선수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찾는 무대로 유명해졌다. 치안과 교육환경 등이 좋아 은퇴를 앞둔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다.. . fgl75@(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	490
ah046	[해외축구]지브롤터, fifa 회원국 될 수 있을까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스페인 이베리아반도의 영국령 지브롤터가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이 될 수 있을까.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3일(한국시간) fifa가 지브롤터를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고 지브롤터축구대표팀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도록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cas는 fifa가 2014년에 회원국 가입을 막은 데 대해 불복한 지브롤터의 항소를 받아들인다고 밝히며 다만 cas는 직접적으로 fifa에 회원국 자격을 강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cas는 성명을 통해 'cas 중재위원회는 fifa 총회가 fifa 정관안에서 지브롤터가 가능한 빨리 fifa의 정회원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9개 회원국으로 이뤄진 fifa 총회는 다음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총회는 유럽의 코소보 가입 문제도 함께 다룬다. 이번 결정은 지브롤터가 cas에서 얻은 두 번째 승리라고 볼 수 있다. 지브롤터는 2013년 cas의 결정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에 가입했다. 스페인 축구 관계자들은 스페인과 국경을 접하고 300년 이상 영국의 지배하에 있는 지브롤터의 국제 축구 단체 가입에 꾸준히 반대해 왔다. 스페인은 영국과 지브롤터 문제를 놓고 끊임없이 정치적 분쟁을 벌여왔다. cas의 결정으로 인구 3만명의 지브롤터는 오는 9월 킥오프하는 2018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출전 문제를 조금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fifa와 지브롤터축구연맹은 두 단체의 정관이 지브롤터를 바로 fifa 회원국이 될 수 있게 할 수 있는지, 또한 유럽 예선전에 나설 수 있는지는 학인해 주지 않았다. 지브롤터축구연맹은 'fifa가 다음주 열리는 총회에서 우리의 가입 문제를 다루는 쪽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긍적적인 반응을 내놨다. fifa 비회원국인 지브롤터는 지난해 7월 러시아에서 있은 유럽예선 조추첨에 포함되지 못했다. 제프 블래터 전 fifa 회장은 지난 2014년 집행위원회에서 지브롤터가 완전한 독립국가가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가입을 반대했다. 지브롤터는 2016유럽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연패를 당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브롤터가 fifa 회원국이 된다면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때 5개 팀으로 이뤄지는 2개 그룹 중 한 그룹에 들어갈 수 있다. 7parkbs@(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	631
ah046	[축구]안익수 감독 '출전 시간 부족 약점 드러난 경기'	【수원=뉴시스】(이름) 기자 = 현재 한국 축구 대표팀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소속팀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적다는 공통된 고민을 안고 있다. 2016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나선 u-19 대표팀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앞선 10차례 대결에서 1승9패(u-20 대표팀 기준)의 일방적인 열세에 시달렸던 한국은 의미있는 무승부로 대회의 서막을 열었다. 안 감독은 '독일 (이름)련에서 좋은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을 토대로 미흡했던 점들과 보완점을 선수들과 함께 고민했다'면서 '상대가 공격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돼 있어 전방 압박을 통해 차단하는 것이 목표였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크게 뒤질 것이라는 우려를 딛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38분 (이름)(전남)의 동점골이 터진 뒤에는 오히려 브라질을 압도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수비에서는 견고함을 보였지만 공격 작업은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후반 들어 제대로 된 기회로 볼 수 있는 장면은 한 차례도 없었다. 중반이 넘어가서는 많은 선수들이 근육 경련을 호소하는 등 체력적으로도 문제점을 노출했다. 안 감독은 경기 감각 저하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너무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고 공격도 미흡했다. 이는 소속팀에서의 출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대표팀에서의 짧은 소집기간 동안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은 많은 고민이 되는 부분이라 아쉽다'고 전했다. '(이름)는 프로에 입단해서 5개월 간 15분을 뛰었고 우찬양은 팀이 r리그에 참여하지 않아 단 1분도 못 뛰었다'며 말을 이은 안 감독은 '상대는 각 연령대 리그에서 끊임없이 출장하면서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는 출장이 적어 감각과 컨디션이 물음표로 남아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안 감독은 '협회와 프로연맹, 대학연맹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좋은 해법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출전 시간이 주어지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경쟁력을 가져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브라질, 프랑스, 일본 등 4개국이 참가한다. 4개팀 모두 이틀 간격으로 일전을 벌인다.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안 감독은 '이틀 휴식이 있으면 좋겠는데 하루 정도라서 걱정된다. 팀에서 90분을 소화하던 선수였으면 오늘 같은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어려운 상(이름)만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프랑스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hjkwon@(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	757
ah046	[축구](이름) 감독 '와일드카드, 소속 구단과 협의 차질'	【인천=뉴시스】(이름) 기자 =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는 (이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속 구단과의 협의 문제로 와일드 카드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 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30일 소집돼 인천문학보조경기장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 훈련전 인터뷰에 나선 신 감독은 '와일드 카드가 원래 구상에서 어긋난 부분이 있다'며 '팀에서 보내주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직까지 와일드 카드 명단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원래 구상은 수비에 비중을 두려고 했는데, 구단과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못했다'며 '나도 심적으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 앞서 신 감독은 첫 번째 와일드 카드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이름)(24·토트넘)을 낙점했다. (이름)의 경우 구단과도 긍정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남은 두 장의 카드를 고르는 것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달 2016 리우올림픽 d-100 기자회견에서 수비수 두 명을 추가로 대표팀에 합류시키겠다는 의중을 드러냈으나, 소속팀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와일드 카드 확정 명단 발표도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신 감독은 '일단 해외 구단과의 문제다. 생각대로 잘 되면 좋은데 안 될 수도 있다'면서 '이 때문에 남은 와일드 카드를 수비쪽에 사용할지 공격쪽에 사용할지도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빨리 와일드 카드 명단을 발표해서 선수단과 하나로 만들고 싶다. 그러나 해외 구단과 협조가 쉽지 않기에, 올림픽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할 때 와일드 카드도 발표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결국 와일드 카드의 면면은 마지막 순간에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대표팀 최종 명단을 오는 6월27일 확정할 예정이다.. . 다행히 (이름)의 경우 합류가 유력하다.. . 신 감독은 '아직 (이름)과 한 번도 훈련을 안해봤다'면서도 '위축되지 않고 (이름)과 같이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이름)도 기존 선수들과 나이차가 거의 없기에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이어 '파주에서 (이름)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자신이 먼저 올림픽대표 선수들에게 다가가서 친근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나름대로 흐뭇했다'며 '(이름)이 스스로 프리미어리그 톱 선수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팀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이름)이 그런 것을 버리고 온다면 가진 것이 많기 때문에 우리 팀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 한편, (이름)호는 올림픽을 두 달여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마지막 테스트에 나설 계획이다.. . 신 감독은 '내 머리 안에 어느 정도 구상은 돼 있지만 고민은 항상 남아있다'며 '깜짝 발탁은 없겠지만, 지금까지 소집된 선수들 가운데 누가 올림픽에 갈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 선수 발탁과 관련해서는 '경기장에 나가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투입됐을 때 상대를 이길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다'며 '선수들이 상대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게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덴마크 등 4개국이 출전한다.. . (이름)호는 다음달 2일 나이지리아전을 시작으로 온두라스(4일), 덴마크(6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 sympathy@(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	970
ah046	[ucl]at 마드리드, 뮌헨에 지고도 결승행	레알 마드리드-맨시티전 승자와 타이틀 격돌【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서게 됐다. at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과의 4강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안방 1차전 1-0 승리로 합계 2-2를 기록한 at 마드리드는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뮌헨을 따돌렸다. at 마드리드가 결승에 진출한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우승을 놓쳤다. 뮌헨은 3시즌 연속 준결승에서 스페인 클럽에 막혔다. 2년 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fc바르셀로나에 덜미를 잡혔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프랑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등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at 마드리드는 페르난도 토레스, 앙투안 그리즈만 투톱으로 뮌헨을 상대했다. 뮌헨은 초반부터 파상공세로 at 마드리드를 괴롭혔다. 밀집수비로 페널티 박스 접근이 어려울 때면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빈틈을 엿봤다. 뮌헨은 전반 20분 레반도프스키가 골키퍼와 맞섰지만 마지막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아르투로 비달의 중거리 슛은 득점으로 연결되기엔 부족했다. 무섭게 몰아치던 뮌헨의 노력은 전반 31분 결실을 맺었다. 사비 알론소의 프리킥이 at 마드리드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뒤 골망을 흔들었다. 2분 뒤에는 도망갈 기회까지 잡았다.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뮐러의 발끝을 떠난 공은 at 마드리드 골키퍼 잔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힘겨운 행보를 이어가던 at 마드리드는 역습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8분 토레스가 오프 사이드 라인을 무너뜨리며 내준 공을 그리즈만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뮌헨이 결승에 오르려면 두 골이 더 필요했다. 일단 한 골은 빠르게 만회했다. 레반도프스키가 후반 29분 비달의 헤딩 패스를 머리로 마무리했다. 뮌헨은 남은 시간 모든 역량을 공격에 집중했다. 골키퍼 노이어의 페널티킥 선방은 공격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지만 at 마드리드의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다. 오블락은 신기에 가까운 선방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hjkwon@(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	750
ah046	[해외축구]네이마르 '리우'行…오스카 대표팀 제외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네이마르(24)와 첼시 미드필더 오스카(25)가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지 않는다. 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둥가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할 대표선수 23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네이마르와 오스카의 이름이 빠졌다. 둥가 감독은 네이마르를 오는 8월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시키기 위해 코파 아메리카에 부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코파 아메리카와 리우올림픽 둘 중 한 대회에만 출전시키라고 브라질에 요청했다. 이로써 네이마르의 리우올림픽 출전은 확정됐다. 네이마르는 와일드 카드로 올림픽 무대에 선다. 꾸준히 대표팀에서 활약하던 오스카는 경쟁자들에 밀려 부름을 받지 못했다. 예비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마지막 컷을 넘지 못했다. 오스카 외에도 카카(올랜도 시티), 로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 페르난지뉴(맨시티),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아스날) 등이 부름을 받지 못했다. 대신 둥가 감독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23세 이하(u-23) 선수만 7명이다. 이들은 리우올림픽 역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진은 더글라스 코스타(바이에른 뮌헨), 헐크(제니트), 히카르도 올리베이라, 가브리엘(이상 산투스) 등이 꾸린다.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엘리아스(코린티아스), 가세미로(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윌리안(첼시),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루카스 리마(산투스), 레나토 아우구스토(베이징 궈안) 등이 미드필더진에 뽑혔다.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 파빙요(모나코), 필리페 루이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더글라스 산토스(아틀레티고 미네이로), 미란다(인터 밀란), 지우(산둥 루넝), 마르퀴뇨스(psg), 로드리고 카이오(상파울로) 등이 수비진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앨리손(인테르나시오날), 디에고 알베스(발렌시아), 에델손(벤피카) 등이 다툰다. 둥가 감독은 '중요한 대회를 위해 경쟁력있는 팀을 꾸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 b조에 속했다. 에콰도르, 하이티, 헤푸 등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에콰도르와의 1차전은 오는 6월4일 미국 패서디나에서 열린다. sympathy@(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	757
ah046	[유로2016]'스터리지 극장골' 잉글랜드, 웨일스에 역전승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잉글랜드가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활약 속에 웨일스와의 '영국 더비'를 승리로 이끌었다. . . 잉글랜드는 16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웨일스를 2-1로 꺾었다. . .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1-1로 비긴 잉글랜드는 1승1무(승점 4)로 조 선두에 등극,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웨일스전마저 비길 경우 탈락 위기에 몰릴 뻔 했지만 다행히 큰 고비를 넘겼다. . . 웨일스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1승1패(승점 3)가 돼 토너먼트 진출은 러시아와의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 .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토트넘)을 중심으로 라임 스털링(맨체스터 시티)과 애덤 랄라나(리버풀)를 좌우에 배치한 4-3-3 전술을 꺼내들었다. 웨일스는 수비에 5명을 세운 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과 할 롭슨-카누(레딩) 투톱으로 맞섰다. . . 예상대로 잉글랜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7분 랄라나의 크로스의 이은 스털링의 슛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전반 13분과 22분에는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케인이 중거리 슛으로 기회를 엿봤다. . . 수비수들도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 . 전반 26분 프리킥 기회에서 개리 케이힐(첼시)이 시도한 헤딩슛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고 10분 뒤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머리를 맞은 공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 . 오히려 선제골은 웨일스가 가져갔다. 베일의 왼발이 다시 한 번 위력을 발휘했다. . . 베일은 전반 42분 30m 지점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절묘한 왼발슛으로 연결해 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 골키퍼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손을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 슬로바키아와의 1차전에서 골맛을 봤던 베일은 두 경기 연속 프리킥 골에 성공했다. . . 일격을 당한 잉글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와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 효과는 오래 지나지 않아 나타났다. 후반 11분 골대 앞에 있던 바디가 혼전 중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바디의 메이저대회 첫 득점이다. . . 웨일스 선수들은 오프사이드라고 주장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 . 잉글랜드는 동점골 이후 더욱 거세게 웨일스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마지막 패스들이 벗어나면서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 .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잉글랜드 쪽으로 기울었다. 스터리지가 해결사로 나섰다. 스터리지는 후반 46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벼락같은 오른발 슛으로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 . hjkwon@(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	917
ah046	k리그 '심판 매수' 파문…기본급 없는 '수당제'도 한몫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돈으로 심판을 매수했다는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 지난 23일 부산지검은 프로축구단 전북 현대에 우호적인 판정을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k리그 소속 심판 a씨(41)와 b씨(36)를 불구속 기소했다.. . a씨는 k리그 소속 심판으로 재직하던 2013년 1월과 8월에 전북 현대에 우호적인 판정을 해 달라며 이 구단 스카우트로부터 경기당 100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200만원을, b씨는 그해 4월부터 10월 사이 세 차례에 걸쳐 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 총 500만원을 건넨 전북 현대 스카우트 c(52)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 이를 두고 축구계는 '떡값 관행'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승부 조작이라기 보다는 관행화된 '심판 거마비'가 원인일 수 있다는 얘기다.. .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심판매수로 보기엔 100만원이라는 금액이 너무 적다. 일부 구단에서 관행적으로 주던 것이라면 승부조작 청탁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 . 심판들의 수입이 적다는 점도 이번 사건의 배경중 하나다.. . 프로축구 심판의 경우, 기본급이 없다. 경기에 배정받는 만큼 수당을 받기 때문에 개인 능력에 따라 연봉의 차이가 크다. . . 26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임심판제를 폐지하고, 전담심판제를 도입했다.. . 특정 심판들이 k리그 경기만 맡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대한축구협회 주관 경기에 투입되는 심판까지 k리그에서 심판을 볼 수 있게 했다.. . 풀을 키워 경쟁체제를 도입한 것이다. 시즌 후 평가를 통해 주심과 부심 각 2명을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하거나 클래식(1부리그)으로 승격하고 있다.. . 가장 큰 차이는 사라진 기본급이다. 2014년까지만 해도 체력단련비 명목으로 매달 100만원을 기본급 성격으로 지급했다.. . 이제는 기본급 없이 경기에 배정받는 만큼 수당을 받는다. 클래식 경기 주심은 경기당 200만원, 부심은 110만원, 대기심은 50만원을 받는다. 챌린지의 경기수당은 클래식의 50%다.. .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활동하는 심판은 24명, 챌린지에서 활동하는 심판은 22명이다. . . 클래식을 기준으로 지난해 주심 평균 연봉은 약 4800만원, 부심은 약 3800만원 수준이다. . . 가장 많은 수당을 받은 이는 약 5800만원, 가장 적은 이는 2000만원대 중반이었다. 한달에 2~3번 경기심판을 맡기도 쉽지 않다는 게 축구계의 얘기다.. . 억대 연봉을 받는 심판이 있는 프로야구와 비교하면 열악한 수준이다. . . 그러나 k리그 심판은 투잡(two job)이 가능하다. 소속 심판 중 심판 업무만 보는 이는 7명이다. 교사, 스포츠용품점 운영 등 또 다른 직업을 가진 이들이 많다. 지도자는 안 된다.. . 수당제가 되면서 실력이 부족하거나 큰 오심을 범할 경우, 경기 배정에서 제외되기에 수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 일부에서 금전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는 배경이다. . . 그러나 모 관계자는 '단순하게 연봉이 많지 않아서 돈을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심판 개인의 도덕성 문제'라며 '매수의 개념을 떠나 심판 관리 차원에서 거마비(교통비) 명목으로 전달하는 경우가 있다 보니 돈을 받은 심판들은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했다.. . 그러면서 '연맹이 허용하고 있는 투잡 허용이 문제다. 심판직에 명예를 걸고, 임해야 하는데 '잘려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휘슬을 잡는 이들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 fgl75@(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	993
ah046	[축구]'대전의 별' (이름), 18개월 만에 은퇴경기로 팬들과 작별	은퇴경기에서 득점포…대전은 투비즈에 3-1 승리. .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샤프' (이름)(37)이 그라운드를 떠난 지 18개월 만에 은퇴경기를 선물 받았다.. .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잇츠 대전 국제친선축구대회'에 afc 투비즈(벨기에)를 불러들여 (이름)의 은퇴 경기를 치렀다.. . 이번 은퇴 경기는 (이름)의 친정팀인 대전과 현재 소속 팀인 투비즈가 손을 맞잡아 성사됐다. 지난 2014년 대전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이름)은 현재 투비즈에서 코치로 활약 중이다.. . 당초 양 팀은 지난해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메르스 여파로 취소됐으나 1년 만에 다시 성사됐다.. . k리그의 레전드 중 한 명인 (이름)은 이날 595일 만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 (이름)은 지난 1997년 대전의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해 통산 444경기에 출전했다. 2010년 k리그 mvp로 뽑혔고, 통산 득점 3위(123골), 통산 도움 8위(56개)에 여전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 특히 대전에서만 모두 8시즌을 뛰었다. 선수생활의 처음과 끝을 함께한만큼 애틋함이 컸다. 대전은 (이름)의 등번호 18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감동적인 은퇴경기로 그의 헌신에 보답했다.. . 전반전 (이름)은 본업에 충실했다. 코치로서 투비즈의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 . 하지만 전반전 휘슬이 울리자 대전의 빨간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하프타임에는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 인사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그리고 후반 9분,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오랜 만에 대전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섰다.. . 후반 18분 아크서클 뒤에서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후반 30분에도 쇄도하면서 크로스에 발을 가져다 댔지만 수비벽에 걸렸다. . . 투비즈 선수들은 진심을 다한 플레이로 코치의 은퇴경기를 빛냈다.. . (이름)의 골감각은 여전히 살아있었다. 제자들의 집중견제를 뚫고 후반 39분 기어코 골망을 갈랐다. 코너킥에 이은 완벽한 헤딩슛이 일품이었다.. . 건재함을 알린 (이름)은 3분 뒤 후배들의 헹가래를 받으며 화려하게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 한편, 대전은 전반 14분 진대성의 선제골과 전반 38분 구스타보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경기는 3-1로 이겼다.. . sympathy@(이메일). . . . .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copyright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	808
ah046	[유로2016][종합]'우승후보' 잉글랜드, 첫 경기서 러시아와 무승부	웨일스, 슬로바키아에 1-0 승리. .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유로2016 우승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가 첫 경기부터 암초를 만났다.. .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2016 b조 1차전에서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막강 전력을 앞세워 사상 첫 유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잉글랜드는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 후반 45분까지 1-0으로 앞섰지만 추가시간에 실점해 승리를 날렸다. . . 러시아는 경기 내내 잉글랜드에 끌려다녔지만, 마지막 한 방으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토트넘)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아담 랄라나(리버풀)를 측면 공격수로 내보냈다. 허리진은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델레 알리, 에릭 다이어(이상 토트넘)가 책임졌다.. . 경기 초반부터 잉글랜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허리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좌우측면을 활용해 러시아를 압박했다.. . 전반 7분 카일 워커(토트넘)의 패스를 이어 받은 랄라나가 강력한 슈팅을 쏘아보냈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전반 35분 루니의 중거리슛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 수비를 깊숙이 내린 러시아를 상대로 잉글랜드의 공세가 계속됐다. 하지만 번번이 마무리가 부족해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 후반 초반에는 오히려 러시아가 역습을 활용해 잉글랜드를 흔들었다. 잉글랜드는 후반 26분 루니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에 시달렸다.. . 하지만 불과 2분 뒤 잉글랜드의 공격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다이어가 아크서클 바로 뒤에서 잡은 프리킥 찬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수비벽을 넘고 골망을 흔들었다.. . 골을 터뜨린 잉글랜드는 여유를 찾았다. 러시아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발목이 잡혔다. 후반 47분 측면에서 크로스를 허용했고, 러시아의 바실리 베레주츠키(모스크바)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 한편, 처음으로 유로 본선에 진출한 웨일스는 슬로바키아를 2-1로 누르고 승전고를 울렸다.. . 웨일스는 승점 3점(1승)으로 b조 1위가 됐다. 다득점(웨일스 2, 잉글랜드 1)에서 승점이 같은 잉글랜드에 앞섰다.. . 간판 공격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전반 10분 만에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 . 웨일스는 후반 16분 온드레이 두다(바르샤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할 롭슨 카누(레딩)가 후반 36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 앞서 열린 a조 경기에서는 스위스가 10명이 뛴 알바니아에 1-0으로 이겼다.. .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르단 샤키리(스토크 시티)가 올려준 공을 파비안 셰어(호펜하임)가 헤딩으로 마무리지었다.. . 스위스는 같은 조의 프랑스와 나란히 승점 3점(1승)을 기록, 조별리그 통과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유로 데뷔전을 치른 알바니아는 전반 36분 만에 주장인 로릭 카나(라치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끝에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 sympathy@(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8	1,019
ah046	[유로2016]벨기에, 16년 만에 재현된 '이탈리아 악몽'	【서울=뉴시스】(이름) 기자 = 16년 동안 칼을 갈았지만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벨기에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2016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엠마누엘레 자케리니(볼로냐), 그라치아노 펠레(사우스햄튼)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 유로2000 이후 16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벨기에는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는 등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탔다. fifa 랭킹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에당 아자르(25·첼시), 케빈 데 브루잉(25·맨체스터시티), 악셀 비첼(27·제니트), 마루앙 펠라이니(29·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황금세대는 20대 중후반으로 전성기에 돌입했다.. .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 독일 등과 함께 우승후보로 거론된 배경이다.. . 지난 대회 준우승팀 이탈리아를 비롯해 스웨덴, 아일랜드와 함께 죽음의 e조에 속했지만 벨기에를 걱정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 이날도 벨기에는 볼 점유율에서 55%-45%, 슈팅 개수에서 18개-11개로 이탈리아를 압도했다. . . 그러나 이탈리아의 방패 앞에선 무의미했다. 이탈리아는 장기인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펼쳐 값진 승리를 따냈다.. . 벨기에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둬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난 것.. . 공교롭게 벨기에는 마지막 본선 무대였던 유로2000에서도 이탈리아와 함께 b조에 속해 토너먼트 진출을 다퉜다.. . 2차전에서 만나 토티, 스테파노 피오레에게 연속으로 실점해 0-2로 패했다. 이탈리아는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고, 벨기에는 탈락했다. . . 16년 전에 선수로 승리를 맛본 안토니오 콘테(47) 이탈리아 감독은 동갑내기 마르크 빌모츠(47) 벨기에 감독과의 지략 대결에서 또 웃었다.. . 둘은 당시 선수로 맞대결을 펼쳐 나란히 경고 한 장씩을 받을 만큼 전투적으로 붙었다.. . 벨기에와 빌모츠 감독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16년 만에 설욕을 노렸지만 결과는 최종 점수까지 같았다.. . '이탈리아 악몽'을 되풀이한 벨기에가 18일 아일랜드전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다.. . fgl75@(이메일) ⓒ (이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	676
ah046	경기도, 초보 창업자 성공 기회…g-창업프로젝트 모집	경기도가 초보 창업자를 도와 성공 기업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 도는 오는 4월 14일까지 ‘g-창업프로젝트’의 참여자 17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부족 또는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 신청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도내 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자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 및 법인등록을 하지 않은 자에 한한다.. . 참여 가능한 업종은 기술 및 지식기반 서비스 분야로, 전기·전자, it응용기술, led부품, 문화·콘텐츠, 출판·가구업, 가구·섬유업 등이다. 도·소매업이나 금융업, 컨설팅업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 . 선정된 창업자는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비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 세부적으로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1:1 창업 멘토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으며, 선배 창업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는다. . . 또한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 경기벤처빌딩 고양센터에서 공동창업과정을 지원받는다.. . 아울러 창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매니저가 밀착지도를 실시해 성공창업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 창업 후에는 부족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신보 및 경기신보와 연계하여 보증 추천을 알선하며,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 g-창업프로젝트는 2009년 수원에서 출범 2010년 서부권역(시흥), 2011년 남부권역(안성), 2012년에는 북부권역(고양)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총 1175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695건, 지식재산권 획득 1456건, 1610명의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이지비즈((이메일))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gs2099@(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 . 자세한 사항은 전화(경기도 기업지원과 (전화번호), 중기센터 (전화번호)~5)로 문의하면 된다..	18	614
ah046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 수원병원으로 이전	경기도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의료위원회가 (이름) 사회통합부지사 주재로 12일 오전 메르스 중점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수원병원 3층 회의실에서 2차 정례회의를 열고 메르스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 .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이름) 사회통합부지사와 함웅 경기도병원회장을 포함,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 유병욱 경기도의료원장, (이름) 분당서울대병원장, 김지일 김포우리병원장, (이름) 경기도간호사회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병원협회 메르스대책 t/f위원장), 탁승제 아주대학교병원장, 박진식 세종병원장, 유인상 김포 뉴고려병원장, (이름)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양리 가톨릭대의(이름)모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 14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 . 위원회는 또 경기도청사 내에 있던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를 수원병원으로 이전해 신속한 환자 입원과 이송 등을 전담하도록 했다. 더불어 39개 '외래진료 기반 지역거점 병원'을 대상으로 '외래 격리진료소' 설치, 의심환자 선 검사 후 진료 등의 원내 감염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 . 이밖에도 위원회는 세부적인 환자 치료와 이송 방침을 논의하고 이를 수원병원에 마련된 중점치료센터와 각 외래진료 기반 지역거점 병원에 전달하기로 했다. . . 3차 회의는 6월 15일 열린다. .	12	389
ah046	경기도, 러시아 원천기술과 도내 中企 기술제휴 추진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러시아 원천기술 시장 공략에 나선다.. . 이를 위해 (이름)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 모스크바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등을 방문 중이다. . . 도 관계자는 26일 “러시아는 많은 원천기술을 갖고 있지만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술응용력이 뛰어난 한국 중소기업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방문 동안 러시아의 다양한 원천기술을 접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 . 앞서 러시아는 2010년에 발표한 해외 국가별 협력전략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러시아 원천기술 상용화 우선 협력 국가로 지정한 바 있다. . . 실제로 방문 기간인 28일에는 경기도와 도내 중소기업, 바우만 모스크바 국립 공대, 모스크바 국립 항공대와 러시아 기업인 뉴로콤, 펠콤, 라스콤, 노드 시스템 등이 함께 전략적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 이밖에도 (이름) 실장은 나머지 도시들을 돌며 러시아 원천기술 보유 기업과 한국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 . . 한편, 경기도는 러시아 원천기술 보유 기업이 도내 기업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비즈니스허브센터를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의 임시 한국사무소로 활용되며, 경기도는 이들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맞춤형으로 발굴, 추천할 예정이다.. . 이미 러시아와 기술제휴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인 ㈜마스텍, ㈜빛기술, ㈜선진파워플랜트를 포함한 도내 6개 기업과 금번에 1차로 기술을 제공하는 러시아 기업(뉴로콤, 펠콤, 라스콤, 노드 시스템)이 경-러 기술센터 설립에 합의했으며, 향후 비즈니스허브센터가 설립되면 첫 번째로 입주할 예(이름)고 도는 설명했다.. . .	18	502
ah046	경기도 섬유기업들 유럽시장에서 날다	경기도내 섬유 기업들이 유럽시장에서 날렸다. . .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지난 17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5년 추계 파리텍스월드에 경기도 15개 섬유기업이 참가해, 339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 경기도에서는 도내 섬유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경기도관을 운영 15개사가 참가, 807건 339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포천시 소재 니트원단 취급 업체 파텍스는 ‘경기도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의류 샘플을 함께 전시, 전세계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고품질 니트원단 대한 상담을 통해 약1100만 달러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 또 안산시 소재 프린팅 원단 업체 대천나염은 독일 아동복 전문브랜드 업체인 u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cotton소재 프린팅 원단에 대해 약1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고, 후속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 경기중소기업센터 관계자는 “경기북부 특화산업분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 참가수요가 높은 해외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는 금년 10월에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2016년에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섬유·피혁분야 해외전시회 지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파리 텍스월드는 세계적인 패션의 중심지 파리에서 열리는 메이저급 섬유전시회로, 총3만3000㎡ 규모에 세계 28개국 900여개사, 약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방문객의 70%(이름) 프랑스, 독일, 영국등 유럽인으로 도내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의 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12	481
ah046	경기도, '향림원' (이름) 위해 노력키로	경기도가 장애인 인권침해, 급식비 횡령, 부적절한 후원금 사용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의 (이름)에 앞장서기로 했다. . . (이름)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1일 “향림원이 파행 운영에서 벗어나 임시 이사회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이름) 되도록 직접 나서서 상황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 . 경기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은 2014년 5월, 입소 장애인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것을 시작으로, 이사회 허위 개최, 장애인 인권침해, 법인산하 특수학교 학생들의 급식비 횡령과 후원금의 부적절한 사용 등으로 수차례 행정 당국으로부터 개선 명령을 받아왔다. . . 특히 장애인 부모들과 사회단체의 법인 (이름) 촉구를 무시하고 장애인시설과 법인을 장기간 파행 운영해 왔다. . . (이름) 부지사는 임시이사 선임권이 있는 광주시의 임시이사 후보자 추천 요청을 받아들여 철저한 법률 검토와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의, 공공단체 추천을 거쳐 지난 14일 임시이사 3명을 광주시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 . 도가 추천한 인물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박승득 변호사, 한국투명성기구 송경용 신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이름) 교수 등 3명이다. 임시이사 6명 중 나머지 3명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천한다. . . 도는 이와 함께 현재 사법 당국에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그 결과에 따라 강도 높은 행정적 조치를 취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 이 부지사는 “50만8000 명의 도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튼실하게 구축하고, 맞춤형 장애인복지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17	486
ah046	경기북부 개발에 순풍…개발부담금 50% 감면 국회 통과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파주, 동두천 등 경기북부 지역의 민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미군기지 공여구역이나 민통선 인근 접경지역 소재 읍·면·동에서 시행하는 개발 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50%정도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나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등 현행법에 따르면 미군기지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접경지역에 대한 개발 사업에서 개발 부담금을 감면할 수 있는 특례조항이 있으나, 부담금감면 근거법인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에 명확한 감면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법적용이 모호했다.. . 이에 경기도는 2013년부터 (이름)(양주·동두천), (이름)(파주을) 의원과 함께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의원 입법 발의를 추진해왔다. . . 하지만 감면 수혜대상지역이 대부분 경기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수혜면적이 광범위하다는 (이름) 국회 상임위의 통과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경기도와 (이름) 의원·(이름) 의원은 감면대상지역을 (이름)는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2년여 만에 국회를 통과하게 된 것. . . (이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법안 통과에 따라 경기도내 15개 시·군 60개 읍·면·동, 경기도 면적의 24%에 해당하는 2452㎢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014년 경기도 개발부담금 부과액 1827억 원을 기준으로 면적비율에 따라 산출할 경우 매년 220억 원의 부담금 감면 효과가 예상된다'고 법 개정의 파급효과를 설명했다.. . 경기도는 파주, 의정부, 동두천, 연천, 포천 등 공여구역 및 접경지역이 위치하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이 이번 법 개정의 직접적인 수혜대상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19	534
ah046	부산 세 번째 메르스 양성환자 발생(상보)	부산에 세 번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환자가 발생했다.. . 부산시 질병대책본부는 24일 오후 143번 환자가 입원했던 좋은강안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했던 최 모(55)씨가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진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최씨는 이날 오후 부산대학교 음압격리병실로 이송, 곧바로 항바이러스 치료에 들어가는 한편 최씨의 검체를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확진 검사를 의뢰했다.. . 143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래 최씨는 좋은강안병원 12병동에서 코호트 생태로 격리·치료 중이었다. 최씨는 지난 19일부터 고열 증세 등을 호소해 19일과 21일 메르스 진단 검사를 시행했으나 당시에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 메르스 이상 증상의 하나인 호흡기 증상은 없었지만, 지속해서 발열 증세를 보여 24일 3차 메르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 최씨의 아들과 부인은 자가 격리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역학조사에 들어갈 예(이름)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 143번 환자의 '전파력'이 확인된 부산 병원 내 첫 감염이라는 점에서 추가 환자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143번 환자와 함께 3인실에 입원했었던 또 다른 환자 성모(61)씨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지난 11일 퇴원해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최씨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산의료원 격리병동으로 (이름) 격리 조치 중이다.. .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세 번째 메르스 양성자가 발생했으나 그동안 코호트 상태의 완전 격리 상태였다'면서 '병원 내 접촉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전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 한편 143번 환자가 음압병실에 격리된 날은 지난 12일로, 메르스 최대 잠복 기간인 14일에 해당하는 시점은 27일 전후다. 이 때문에 이번 달 말까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부산은 메르스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으나 이날 환자가 발생했다..	17	555
ah046	수원시, gstc 국제회의 유치 성공	수원시가 2016년 지속가능관광위원회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 . 수원시는 8일 오후 시청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랜디 더반 대표, 경기관광공사 (이름) 사장과 함께 2016 gstc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관광위원회는 2016년 국제회의를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구체적 시기와 장소는 협의를 거치기로 했으며 참가인원은 약 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 이 밖에도 4개 기관은 △수원시와 국제 컨퍼런스 공동 개최 △gstc 아시아태평양지부 설립 △지속가능관광 기준 및 모니터링 체계 도입과 공동사업 추진, △지속가능관광 분야 협력 등에도 합의했다. . .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는 세계관광기구(unwto),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재단(un foundation)의 후원으로 2007년 설립된 국제 ngo로 지속가능관광, 생태관광전반에 대한 국제적 표준인증을 하는 기관이다. . . 경기도는 최근 시군과 공동으로 마이스(mice)행사 유치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이후 첫 성과로 수원시와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 그 의미를 더한다고 평가했다. . .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경기도와 수원시는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을 경기도 수원시에 유치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 . 한편 경기도는 안산시와 함께 2017년 생태관광과 지속가능관광 국제회의(estc, ecotourism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행사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 .	14	432
ah046	경기도, 체육회·생활체육회 통합계획 마련	.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경기도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도통합체육회로 통합하는 계획안을 마련, 9월부터 추진에 들어간다. . . 이진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어차피 통합을 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서 통합을 준비하자는 체육계의 의견이 많다”면서 “9월 중 경기도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체육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작업을 거쳐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경기도의 이번 통합계획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국내 첫 사례로 향후 정부와 다른 지자체의 체육회 통합작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 이 날 도가 발표한 통합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우선 도 공무원 1명과 경기도체육회 추천인사 3명, 경기도 생활체육회 추천인사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구체적 통합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 통합추진위원회는 합의 및 심의·의결 기구로 통합체육회의 명칭과 정관 제정, 사업인가 등의 법적절차를 거쳐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 . 도는 통합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단을 구성 실무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경기도 체육과장을 단장으로 체육과 담당팀장 2명, 경기도 체육회와 경기도 생활체육회 사무처 직원 각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 . (이름) 지사는 9일 (이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이 같은 통합 추진계획안을 보고 받고 “통합작업을 원만히 추진해 체육웅도인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체육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 . 도는 이번 통합으로 단체 중복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없애고,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이번 통합계획은 지난 3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진흥법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2016년 3월 27일까지 통합하도록 하고 있다.	14	532
ah046	성남시, 도심상권 재생정책 세계에 알렸다	. '개발보다 사람에 투자해야'. . 성남시의 도심상권 재생 모델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 성남시는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전자정부 포럼’에서 ‘성공적인 도심상권재생모델’이라는 주제로 시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도심상권재생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 특히 이번 사례 발표는 un산하 국제(이름)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공식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 6월 시의 대표단이 부탄을 방문 도시개발과 선진행정을 전수해준 것이 계기가 됐다. . .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itu의 공식요청으로 부탄의 수도인 팀푸시에 행정자문단을 파견했는데, 팀푸시 특성에 맞춘 도심상권재생정책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포럼에 공식으로 초청돼 사례발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도심상권재생모델(tms)는 지난 2010년 침체된 도심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성남시가 개발한 정책으로 ‘자생(自生), 상생(相生), 재생(再生)’ 가능한 지역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휴먼웨어(human-ware), 소프트웨어(soft-ware), 하드웨어(hard-ware)영역의 사업으로 구분된다.. . 심기보 성남시 부시장은 20일 오전 발표에서 “그동안 도심상권재생정책이 경제적 부흥에만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도시와 지역사회의 활동주체인 ‘사람, 곧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전환되었다”면서 “휴머니티가 회복될 때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활성화로 (이름)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개발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 인간중심의 도시개발정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심기보 부시장은 상인대학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이름) 상인들이 지역경제의 활동주체로서 82개 상인공동체와 3개 전통시장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한 사례 등을 설명하면서 “tms 적용이후 지역경제에 미친 실질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실제로 성남시가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신용·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등 실거래정보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최근 2년간 점포매출이 감소되던 지역이 tms 도입이후 최대 4.1%에서 4.6%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 성남시는 오는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2015 스마트시티 엑스포’에도 참가해 성남시의 도시행정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대(이름) 성남시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많은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겠다”고 말했다.. . .	16	703
ah046	수원시, 군 공항이전 시민활동 본격화	. 수원시가 군 공항이전을 위한 시민협의회 발족식을 갖는 등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 군 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14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이름)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국방부 관계자, 시민협의회 회원 등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 시민협의회는 원활한 수원 군 공항 이전 지원을 위해 구성된 민간조직으로 지난 5월 19일에 발족, 국방부가 수원 군 공항 이전 추진을 승인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 염태영 수원시장은 “군 공항이전은 수원시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라며 “비행장 이전으로 가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니지만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20년 전 정조대왕께서 수원화성을 구상했듯이 군 공항이전으로 수원이 넓어지고, 수원의 미래가치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 . 한편, 수원 군 공항 이전은 약 7(이름) 재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군 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비이전 후보지는 국방부에서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으로, 최종 이전지역은 해당지역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 . 기존 수원 군 공항 부지는 첨단 지식교류단지, 국제의료복합단지, 대규모 공원, 친환경 생태주거단지로 구성된 스마트 폴리스로 조성, 2024년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14	390
ah046	부산에서도 메르스 진료 거부 논란	부산의 한 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진료를 사실상 거부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 . 부산 동래구 안락동 동래봉생병원은 지난 9일까지 병원 출입문에 '동래봉생병원은 메르스 관련 진단·치료가 안 됩니다'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게시했다. 같은 내용의 안내문은 병원 정면과 측면 출입문 6곳에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했다. 외국인 환자를 위해 영어로 번역된 안내문도 게시됐다. . . 기침과 발열 등 메르스 관련 증상이 보인 환자의 진단을 사실상 거부한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 의료계 지적이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진료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한다'고 정하고 있다. 특히 이 병원에는 현재 정 의장의 셋째 아들인 정모씨가 주요 간부로 일하고 있다. . . 이와 관련, 병원 측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의심자와)다른 중증 질환자들과의 접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이 같은 판단에서 한 조치가 잘못 전달됐다'고 말했다. . . '동래봉생병원은 메르스 관련 진단·치료가 안 됩니다'라는 안내문 옆에는 '메르스 증상이 있는 분은 벨을 누르신 후 들어오지 마시고 대기해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별도 안내문도 있었다는 것이 동래봉생병원 측 설명이다. 현재 이 병원은 메르스 관련 진단 및 치료가 안 된다는 내용의 안내문은 걷어 낸 상태다. .	11	387
ah046	경기도교육청, 성폭력 전담 신고센터 신설	교육현장 및 직장 내에서 발생한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 교직원들 간의 성폭력 사안 처리를 위한 특별창구가 운영된다..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름))은 최근 교육현장에서 벌어진 성폭력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성폭력 전담 신고센터’를 (이름)여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 성관련 사건 신고가 민원실, 공직비리신고센터 등으로 흩어져 있던 것을 ‘성폭력 전담 신고센터’로 일원화해, 성폭력 사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 센터는 처벌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에 설치하고, 여성 시민감사관, 장학사, 주무관, 총 3명으로 구성, △성폭력 사안 신고 접수·상담(온·오프라인), △피해자 및 제보자, 증인 보호, △사안 조사부서 연계, △수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등을 수행한다. . . 특히, 대응처리 과정에서 학생, 교직원 등 피해자와 신고자에 대한 신분 및 비밀보장, 신변보호에 중점을 둔다. 여성 시민감사관은 상담·면담과정에서 피해자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김거성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성폭력 전담 신고센터의 설치·운영에 따라 성폭력 등 관련 사안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 이밖에도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의 성폭력 추방을 위해 권위주의적인 학교 문화의 청산과 전담 협의체 구성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성폭력 피해 신고나 상담은 전용 전화((전화번호)) 또는 신고 e-mail(safezone@(이메일)), 인터넷·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14	453
ah046	경기도, g-knit 그린신소재 발표회 개최	. 경기도가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2015 g-knit 그린신소재 발표회'를 가졌다. . . 23일 오전 10시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내 섬유관계자들 150명이 참석해 경기도 니트 공동브랜드인 'g-knit'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그린 신소재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 이번 발표회에서는 면, 텐셀 및 레이온 등의 셀룰로오스 소재에 친환경 가공인 'cell 3 가공'과 친환경염색인 'ecoroom 염색' 등 그린 신소재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감성의 신소재 100여종, 이를 활용한 시제품 등이 소개됐다.. . 그린 신소재 기술은 'it·s first'라는 슬로건에 아래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도비 50억원, 양주시 17억원, 국비 150억원 등 217억원을 투입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수행·개발한 국책사업의 핵심기술이다. . . 그동안 면, 레이온 등의 셀룰로오스 소재는 광택과 강도를 개선하기 위해 머서화 가공을 거쳤다. 이 경우 다량의 알칼리를 사용함에 따라 오염발생은 물론 상당한 처리비용이 드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 . . 특히 한국 섬유시장의 25%를 차지하는 경기도내 섬유업체들로부터 새로운 가공·염색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경기도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나서게 된 것.. . 이번에 소개된 'ecoroom' 염색은 기존의 고온에서 염색하는 방법에 비해 에너지 80% 절감, 용/폐수 60% 절감 등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며, 'cell ⅲ' 가공은 기존 일반 염색가공에 비해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광택, 형태 안정성 등 고급패션의류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 경기도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그린 신소재의 제품 우수성을 바탕으로 상품화에 대한 자신감과 특히, 그린 신소재의 보급·확산이 2021년까지 완료되면 약 5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름)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소재개발 투자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내 섬유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	551
ah046	별내선 복선전철 올 12월 중순 착공	서울 동북부와 남양주 별내역을 연결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올 12월 중순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 . 경기도는 지난 8일 별내선 건설사업의 마지막 시행 공구인 ‘별내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일괄입찰 기본설계 적격심의 결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1순위 업체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 도는 10월 중순까지 이번 적격심의 결과와 조달청 개찰 결과를 종합해 별내선 복선전철 4공구에 대한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 도 관계자는 “이번 4공구는 설계와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패스트 트랙(fast-track) 공정이 포함돼 있다”면서 “지난 9월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된 6공구와 함께 오늘 12월 중순 실제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 . .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의 지하철 노선이다. 1조28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두 6개 공사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2공구를,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공사를 진행한다. . . 이 가운데 패스트 트랙 기법이 들어가지 않는 3공구와 기타 공사로 추진되는 5공구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공정이 추진 중이어서 도는 내년 상반기에는 별내선 복선전철의 공사구간 4곳이 모두 공사를 시작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 도는 별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성남 모란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2, 3, 5호선과 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 남양주·구리 지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이동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	16	515
ah046	'비타민 d 부족하면 치매 발생 위험성 높아'	. 비타민 d의 농도가 낮을수록 치매 뿐 아니라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 .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분비내과 문재훈, 임수, 장학철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이름) 교수팀이 최근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clinical endocrinology)’을 통해 비타민 d의 결핍과 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 . 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름) 노인 412명을 5년에 걸쳐 추적한 결과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낮을수록 5년 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 . 이 결과 비타민 d 결핍이 심한그룹(10 ng/ml 미만)은 정상그룹(20 ng/ml 이상)에 비해 5년 뒤 경도인지(이름) 치매로 진행할 위험성이 2배가량 높았다. 특히 이러한 위험성의 증가는 인지기능 및 비타민 d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흡연, 음주,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의 요인들을 보정한 후 얻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문재훈 교수는 “기존의 연구는 치매 발생만을 조사했나 이번 연구에서는 치매 뿐 아니라 경도인지장애의 발생에도 비타민 d의 결핍이 주요한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보였다”며 이번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 임수 교수는 “비타민 d의 결핍은 만성질환 및 심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인지장애의 위험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 d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 비타민 d는 자외선을 통해 체내에 합성되며 뼈와 면역계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그러나 최근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증가하고,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비타민 d 결핍증이 증가하고 있다. . . 때문에 하루 15분 정도 햇볕을 쬐고 비타민 d 강화 음식인 우유, 등푸른 생선 등을 섭취 비타민 d의 결핍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실천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	18	562
ah046	인천대교, 세계 (이름) 프로젝트 선정	인천대교가 세계 (이름) 프로젝트(프리미엄 골드 위너)로 선정됐다.. .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프로젝트 전문가 단체인 국제프로젝트경영협회(internatioanl project management associaltion)는 지난달 30일 오후(현지 시간) 파나마의 파나마시티 웨스틴 플라야 보니타 호텔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인천대교를 초대형 프로젝트 부문 (이름) 프로젝트(project excellence award 2015)로 선정했다. . . 이번 수상은 국내 프로젝트 가운데 처음으로 ipma가 주최하는 세계대회에 도전장을 낸 인천대교가 대상을 받았다는 점, ipma 설립 50주년 기념 세계대회에서 스위스 알스톰(alstom)사의 말레(이름) 발전소사업 등 다국적 기업들이 추진한 유수 프로젝트들과의 경합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 . 실제 ipma 측은 인천대교가 장기적, 거시적 비전하에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기획, 완성하고 현재까지 우수하게 경영하고 있는 점(long term approach and sustainability), 금융 중심의 새로운 민자사업 틀을 확립해 국가 경쟁력을 높인 점 등을 선정 (이름) 밝히기도 했다. . . 인천대교 (이름) 대표는 “pm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에서 추진한 인천대교 프로젝트가 대상을 받고 국제적 벤치마킹 사례로 평가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ipma가 인천대교 프로젝트가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면서 지역 사업이 아닌 국가발전차원에서 진행되어 온 점을 평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 한편 인천대교의 수상과는 별개로 김 대표는 ipma로부터 개인적으로 올해의 프로젝트 경영인상(the project manager of the year) 은상을 받았다.. . .	13	443
ah046	반딧불로 암 치료한다…국내 의료진, 제4의 치료법 개발	산호나 반딧불 같은 '생물발광'을 이용한 암 치료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 대전지역의 유성선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이름) 박사(제1저자)는 미국 하버드 의대 (이름) 교수팀과 생물발광을 이용한 광역동 치료(pdt)로 암을 치료하고 (이름) 막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 . pdt는 수술·항암제·방사선 치료에 이어 제 4의 암 치료법으로 불린다.. . 빛을 조사하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종양조직을 파괴하는 광감각제를 정맥주사해 암조직에 축적시킨 후 특정 파장의 레이저를 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 . 이 치료법은 부작용이 적고 약제 내성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자궁경부암, 피부암, 담도암, 식도암처럼 빛을 직접 조사하거나 내시경으로 접근이 가능한 부위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될 수밖에 없었다. . . 하지만 연구팀은 산호나 반딧불 같은 '생물발광'을 이용, 병변의 위치나 깊이에 상관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광역동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것.. . 연구팀은 레이저를 조사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대신 생채 내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효소-기질 반응'을 이용, 빛을 내 암조직에 축적된 광감각제를 활성화시켜 암을 사멸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한 것이다.. . 생물발광에서 나오는 빛으로는 파장이 맞지 않아 광감각제를 활성화시킬 수 없었던 문제점은 산호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양자점'이라는 나노물질과 결합시킨 후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 . 이 새로운 치료법은 세포실험을 통해 메커니즘을 증명했으며 이후 동물 실험을 통해 암의 성장이 억제됨을 밝혀냈다.. . 특히 암에 직접 주사하는 경우 주변 감시림프절에 전이된 암세포까지 파괴해 다른 부위로의 전이까지 막을 수 있는 것도 확인했다.. . (이름) 박사는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광역동 치료가 불가능한 부위까지 가능범위를 넓힌 것으로 고령이나 전신적 상태 때문에 수술이 불가능한 암환자의 원발암 및 주변 림프절 치료 등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나노의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8월호에 게재된다..	21	640
ah046	대전 지식산업센터 건립 '가시화'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입주애로 해소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동구 대동)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동구청 등 3개 기관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건립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이 센터는 지난해 6월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산업연구원이 유치를 희망한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사전타당성 용역을 실시, 결정된 것이다.. .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의 입지애로 해소 및 인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이 목적이다.. . 이 센터는 2018년 말까지 총사업비 379억 원(국비 158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등 약 4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교육, 의료, 상점 등도 함께 들어서게 된다.. . 산업연구원은 이 센터가 건립되면 218억 원의 생산효과와 100억 원의 부가가치, 23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토지 매입 및 보상, 건축공사 등을 진행하고 동구청은 도시재정비촉진계획변경, 사업부지 내 국 ? 공유지 용도폐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 (이름) 대전시장은 '이 센터가 2017년 완공 예정인 '대덕벤처타워'와 함께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 입주기업들에게는 정책자금 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3	459
ah046	경기도 대학생 행정인턴 247명 27일 첫 출근	경기도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연간 총 1000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차 시범사업에 참가할 행정인턴 선발이 완료됐다. . . 경기도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 247명과 예비합격자 79명 등 총 326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오는 27일 오전 11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 . 이번 행정인턴 모집에는 총 5939명이 참가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23일 오후 4시 경기도 소셜방송인 라이브 경기를 통해 30분 동안 추첨과정을 생중계했다. . . 기관별 근무인원을 보면 △경기도시공사 39명, △경기도문화의전당 2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6명,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5명 △경기연구원 27명, △경기문화재단 24명, △경기관광공사 16명, △경기도자재단 9명, △경기콘텐츠진흥원 8명, △경기과학기술진흥원 15명, △한국나노기술원 8명, △경기테크노파크 6명, △경기농림진흥재단 5명, △경기복지재단 5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3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5명 등이다. . . 합격자들은 27일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8월 28일까지 5주 동안 경기도내 16개 공공기관과 도청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 주·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 . 한편, 도는 2회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한 후 오는 10월부터 경기도청과 공공기관에 근무할 하반기 행정인턴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 . 앞서 (이름) 지사는 최근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중요하다. 경기도에서 행정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31개 시·군에도 인턴채용 확대를 권고하라”고 인턴 채용계획의 대폭 확대를 주문했었다.	14	514
ah046	'기능성 트레이드 드레스' 상표 등록 어려워 진다	앞으로 상품의 기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형상이나 색채 등을 가진 '트레이드 드레스(trade dress)'는 상표권으로 등록받기 어려워진다.. . 트레이드 드레스는 모양, 색채, 크기 등 상품이나 서비스의 고유한 (이름)를 나타내는 외관 또는 장식을 일컫는다. 다른 음료수 병과 구별되는 잘록한 허리 모양과 웨이브 문양을 가진 코카콜라병 등이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 특허청(청장 (이름))은 트레이드 드레스의 기능성 심사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입체상표 등의 기능성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 심사에 적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 그동안 국내에서는 트레이드 드레스의 기능성과 관련된 판례가 없었다.. . 기능성에 대한 세부 심사기준이 미비해 주로 식별력 판단 위주로 상표심사가 이뤄져 왔었다.. . 실제로 입체상표제도가 도입된 1998년부터 지난 6월까지 1128건의 입체상표가 출원되고 263건이 등록됐지만 기능적 형상을 (이름) 등록이 거절된 경우는 지난해 10건을 포함, 최근 3년간 13건에 그치고 있다.. . 특허청은 우선 트레이드 드레스가 상표로 출원된 경우 식별력뿐만 아니라 기능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심사키로 했다.. . 식별력이 없는 상표라도 사용에 의한 식별력을 얻은 경우 예외적으로 상표로 등록될 수 있지만 기능성이 지배적일 경우에는 상표로 등록받을 수 없다.. . 일부 비기능적인 요소가 포함돼 있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기능성이 지배적이라고 판단되면 상표권을 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 기능적 형상이나 모양 등에 독점적인 권리를 주게 되면 동종업계의 자유로운 경쟁을 제한하는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특허정의 설명이다. . . 특허청의 이러한 방침은 삼성과 애플 간의 스마트폰 디자인특허 분쟁에서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아이폰 외장은 기능성이 있어 트레이드 드레스로 보호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온 후에 이루어져 주목받고 있다. . . (이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최근 다양한 마케팅 기법이 시도되면서 제품의 형상이나 색채, 나아가서는 소리나 냄새까지도 상표로 등록받아 활용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 며 '다만 무조건 권리만 확보하기 보다는 자유로운 경쟁질서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진 브랜드나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편 특허청은 31일 오후 2시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장에서 출원인, 변리사 등을 대상으로 '입체상표 등의 기능성 심사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9	678
ah046	경기도, 홍콩·중국에 대규모 관광홍보단 파견	경기도가 대규모 홍보 대표단을 꾸려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화권 주요도시인 중국 베이징, 홍콩을 돌며 로드쇼를 개최한다. . . 대표단은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단장으로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관계자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원마운트, 대장금파크, 쁘띠프랑스, 웅진플레이도시 등 관광업계 20여개 기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 . 홍보단은 이 기간동안 중국 베이징 및 홍콩의 최대송출여행사 등을 직접 방문하여 경기도 관광 세일즈를 펼쳐 가을, 겨울을 앞두고 실질적인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 . 특히 최근 겨울 상품을 개발을 위해 기존 대만, 태국, 말레(이름)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도내 스키리조트와 주변 관광지 등을 연계한 ‘경기도 슈퍼 스키(super-ski)’ 상품을 홍콩 최대 방한 송출 8개 여행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런칭할 계획이다. . . 이를 위해 양지리조트, 지산리조트를 중심으로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mbc 드라미아 등을 연계하는 ‘남부지역 상품코스’, 곤지암 리조트를 중심으로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양평레일바이크 등을 연계한 ‘동부 상품코스’, 베어스타운을 중심으로 원마운트, 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플라넷 등을 연계한 서북부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 또한 베이징 지역에서는 경기도가 중국 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의 주 촬영지인 점을 고려해 런닝맨 촬영지 상품코스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 . 이와 함께 도내 다양한 전시, 컨벤션 시설과 dmz 자전거투어, 캠프그리브스에서 병영체험 등도 알릴 계획이다. . .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베이징 ‘cyts’ 와 홍콩 ‘hongthai’ 등 방한 최대 송출여행사를 방문하여, 이번 참가하는 관광업체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방침이다. . . 도는 현지에서 중국 및 홍콩 정부 관계자, 주요 언론사 기자, 대형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양 지역 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경기도 관광기업 및 기관과 현지 여행업계, 기업 등과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등 관광교류도 추진한다.. . 한편, 경기도는 3년 전부터 방한비자 발급률 및 소득, 인천공항 간 직항 노선개통 여부 등을 고려해 중화권 20여 개 주요도시를 선정하고 이들 도시에서 홍보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	15	640
ah046	한의학硏, 新개념 유전자 발현량 측정 기술 개발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미병연구단 정상균 책임연구원은 서로 다른 유전자들에서 발현되는 물질(전사체)들의 양을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전자 발현량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 유전체 연구는 유전자 발현량 측정·분석기술이 핵심인데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개념의 유전자 발현량 측정 기술을 이번에 개발한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 이 기술은 기준 물질이 되는 근연종(생물의 분류에서 혈통이 비슷한 종류) 유전체에 대한 상대적인 양을 바탕으로 측정 대상 유전자들의 발현량을 계산해 서로 비교하는 원리이다.. . 연구진은 인간의 유전자 염기서열에 대응하는 염기서열이 동일한 비율로 존재하는 오랑우탄의 유전체를 기준물질로 사용했다.. . 예를 들어 인간의 유전자 염기서열 a, b, c의 발현량을 측정·비교한다고 가정하고 오랑우탄의 유전체(a′, b′, c′ 포함)를 기준 물질로 사람의 유전자와 혼합해 함께 증폭시켰다.. . 증폭 후 염기서열의 수가 a′ 2, b′ 1, c′4, a2, b2, c2라면, 기준인 오랑우탄 유전체의 염기서열 a′, b′, c′의 양을 동일한 값 4로 맞춘 후 사람의 유전자 a:b:c의 발현량을 계산한 결과 2:4:1임을 알 수 있었다.. . 이 기술은 높은 정확도(오차범위 5% 이내)와 재현성(95% 이상)을 보일 정도로 서로 다른 유전자의 발현량을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어 앞으로 유전체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 앞으로 연구진은 이 기술을 한의학의 미병(未病)과 연관된 특정 유전자 집단의 발현지형을 파악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 정상균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은 각기 다른 유전자들의 발현량을 서로 비교분석할 수 있어 건강상태나 질병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등의 보건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사이언티픽 리포트)' 7월호 (이름)판에 게재됐다..	18	564
ah046	공항철도↔1·4호선 환승 증가	공항철도 서울역과 지하철 1·4호선을 지하에서 곧바로 연결하는 환승통로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 15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개통된 환승통로는 기존 12~15분 걸리던 공항철도와 지하철 1·4호선 환승시간을 5~7분으로 대폭 단축시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대폭 높아졌다.. . 특히 복잡한 ktx 서울역 대합실을 통과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별도의 환승통로로 곧바로 연결, 시간 단축뿐 아니라 환승하기도 한결 쉬워졌다.. . 이 같은 편리성으로 인해 특히 1·4호선에서는 공항철도를 이용해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지로 가는 이들이 많이 늘었고 공항철도쪽에서는 1·4호선을 통해 명동이나 동대문, 종로 등지로의 (이름)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 홍보실 (이름) 대리는 “서울역 환승통로 개통 후 약 2개월간 서울역 (이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객은 하루 평균 31.6%(1만810명) 증가했고 일반열차 이용객의 51.9%(2만3389명)가 환승객으로 집계되는 등 환승통로 개통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 한편 공항철도는 서울역~인천공항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직통열차와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로 운영되고 있어 공항철도 이용 시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일반열차는 지하철과의 환승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직통열차는 지하철, 버스 등 타 교통수단과 환승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 . 이에 따라 1·4호선에서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할 경우 환승통로를 이용해 공항철도로 진입한 후 게이트에 집표하고 나가 지하2층의 직통열차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입해야 한다. 직통열차로 서울역에 도착한 뒤 1·4호선으로 갈아탈 경우도 일단 게이트를 나간 뒤 지하3층 환승통로 앞에서 지하철 승차권을 구입해야 한다.. .	14	524
ah046	특허청, 국산 자동주차기술, 국내외 특허출원 활발	최근 국내 업체들의 자동주차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동주차기술에 관한 국내 출원은 모두 585건이다.. . 이 중 2005년 8건에 불과했던 것이 2012년에는 115건으로 무려 14배나 급증했는가 하면 최근 2~3년 사이에도 꾸준한 출원이 이뤄지고 있다.. . 출원인 비중은 내국인이 91%(533건)로 외국인의 9%(52건)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 현대 모비스가 158건(27%)으로 가장 많았고 만도 (125건, 21%), 현대기아차(90건, 15%), 현대 오트론(26건, 4%)이 뒤를 이었다.. . 이 같은 출원인 순위는 현대기아차와 같은 완성차 업체보다는 현대 모비스, 만도 등 부품 업체가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출원내용은 주차선, 주변환경, 장애물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주차가능여부를 판단하는 주차공간 인식기술이 31%(182건)로 가장 많았고 주차공간을 향해 차량의 진행경로를 설정하는 주차경로 설정기술이 26%(151건), 차량이 스스로 주차 위치까지 (이름)도록 엔진·조향장치 등을 제어하는 차량제어기술이 30%(175건) 등을 차지했다.. . 해외 특허출원으로까지 (이름) 국내 특허출원은 2005년 한 건도 없었지만 2013년에는 27건으로 급증했다.. . 해외 출원국가는 중국 37%(66건), 미국 36%(63건), 유럽 19%(33건), 일본 8%(14건) 순이었다.. . 중국과 미국으로의 특허출원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유럽과 일본으로의 특허출원은 다소 둔화되고 있는 점을 엿볼 수 있다.. . 유준 특허청 자동차융합심사과장은 '이는 국내 업체들이 중국과 미국 시장에 초점을 맞춰 특허분쟁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며 '앞으로도 이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은 국내에서 해외로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8	506
ah046	경기도, 외국기업 아성 스포츠산업에 도전장	경기도가 외국기업들이 70% 이상을 점령한 스포츠 관련 시장 쟁탈을 위한 장정에 나선다.. . 이를 위해 도는 7월 말까지 도내 스포츠 관련 중소기업을 모집, 이들을 지원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에 참여한다.. . 스포츠 관련 기업이 본격적으로 지페어 코리아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지페어 코리아 전시장내 스포츠·레저관을 별도로 마련, 도내 스포츠 제조·서비스 기업 80여개사, 100부스를 유치, 운영할 계획이다.. . 도는 도내 관련 중소기업 50곳을 선정 참가비 50%를 지원하고, 영세기업 10~15곳에 대해서는 참가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포츠 글로벌기업 등 우수기업 10개사를 독립부스로 유치해 스포츠산업 홍보전시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 스포츠산업전 홍보는 지페어 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름)씨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kt야구단과 삼성 블루윙스 축구단 등에도 스포츠 스타 사인회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 . 이진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스포츠 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과 잠재 수요 확대를 위한 전시마케팅 사업의 적극 지원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이번 스포츠산업특별전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 특별전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름)신청((이메일)) 또는 전화 259-6530~6536 지페어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 한편, 경기연구원이 2014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모두 1만9210개의 스포츠산업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	418
ah046	kisti가 제시한 미래유망기술 및 中企 사업화 아이템은?	'앞으로 다가 올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기술과 아이템이 떠오를까?'. . 한국과학기술(이름)구원(kisti)이 가까운 미래를 주도할 미래유망기술과 중소기업의 새로운 미래먹거리가 될 중소기업 유망 사업화 아이템을 제시했다.. . kisti는 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5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열고 미래유망기술 11선과 중소기업 유망 사업화 아이템을 발표했다.. . 이 세미나는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았다.. . 올해 미래유망기술은 국가 과학기술기본계획 상의 5대 전략분야(ict융합신산업 창출, 미래성장동력 확충, 개끗하고 편리한 환경조성, 건강장수시대 구현, 걱정 없는 안전사회 구축)을 뒷받침할 신규 국가 r&d 후보군으로 선정됐다. . . 먼저 △진단·치료용 나노머신 △뇌신경 모방 반도체 소자 △소프트 로봇 △자연모사 감각센서 4종류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높은 신규 기술로 제안됐다.. . 이와 함께 △생각대로 움직이는 기계 제어 기술(뇌·기계 인터페이스) △기능성 분자전자소자 △양자컴퓨팅 △슈퍼박테리아 대응기술 △친환경 탄소제로 엔진 △인공광합성 기반 청정에너지 생산기술 △도시·해양·사막 녹색화 기술까지 총 11개가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기술로 꼽혔다.. . 특히 올해는 미래부 위탁으로 '국가미래유망기술 상시 발굴 및 준비 체제(안)'을 새롭게 기획하고 시범적으로 kisti의 '미래기술지식베이스'에 수집된 590 여 개의 미래유망기술 정보 가운데 한국 및 미국의 r&d 투자 현황과 국가 아젠다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 또 중소기업 유망 사업화 아이템은 kisti의 유망 사업아이템 발굴 도구를 활용해 시장·기술·사업 및 투자 부분의 요인을 중심으로 해외 벤처투자 정보를 반영해 도출됐다.. . 이와 관련, 중소기업의 미래먹거리로는 △ict제조/서비스분야에서 uav(무인항공기) 등 14개 △전기·기계·장비 분야에서 ev용 충전시스템 등 7개 △화학·소재분야에서는 중대형 2차 전지 양극재 등 5개 △바이오·의료분야에서는 디지털 pcr 등 7개를 포함해 총 33개 아이템이 제시됐다.. . (이름) kisti 원장은 '창(이름)를 실현할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미래유망기술을 전략적으로 엄선했다' 며 '최신기술 트렌드를 공유해 국가 미래먹거리 창출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	685
ah046	경기도, 안산에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 안산시 cj제일제당 공장 부지에 30mwh급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경기도의 규제개선 노력으로 기업투자가 가능해진 결과다.. . (이름) 경기도지사와 (이름) 안산시장, (이름) ㈜삼천리 대표, (이름) ㈜한국서부발전 전무, (이름) cj 제일제당(주) 생산총괄은 27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산 연료전지 발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 . 이번 협약은 지난 달 25일 경기도가 발표한 2030 에너지 비전 발표 이후 첫 번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 30mw급 연료전지 발전소는 전국에서 두 번째 규모로 사업비는 약 16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천리와 한국서부발전을 중심으로 한 특수투자합작법인이 발전소 건립과 운영을 맡을 예정으로 현재 합작법인 구성이 추진 중이다. . .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안산시는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삼천리는 사용 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인·허가, 시공, 설치 지원을 맡게 된다.. . 한국서부발전은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인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를 우선 매수하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전국 14개 50만kw이상 대형발전사 가운데 하나로 전기 공급량의 일정비율을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정부제도에 따라 rec를 구매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부지제공과 함께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을 전량 구매할 예정이다. . .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2017년 중으로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약 5만8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0mwh의 전기가 생산된다. . . 안산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별지원금 24억 원을 정부로부터 받게 되며, 발전소에서 나오는 연간 2400만 원 지원금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돼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복지혜택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 도는 연료전지발전소 건설로 약 120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약 2만211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35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	15	643
ah046	국립자연휴양림 주말 이용객 추첨제로 선정	앞으로 주말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선정 방식이 추점제로 전환돼 (이름)기가 좀 더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금까지 금지됐던 휴양림 이용권리에 대한 양도·양수도 예약자의 직계존비속과 배우자에게는 허용된다..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9월부터 기존에 '선착순'으로 진행되던 주말 예약방식을 '추첨제'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 주말(금·토요일), 법정 공휴일 전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추첨 신청은 매월 4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다음 달 사용분에 대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무작위 추첨에 의한 방식으로 이용객을 선정하게 된다.. . 당첨 결과는 매월 10일 오후 4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당첨고객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미신청 또는 취소된 시설물은 매월 15일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 이와 함께, 휴양림예약의 투명성을 위해 전면 금지되었던 이용권리에 대한 양도·양수를 예약자의 직계존비속과 배우자의 경우에 한해 가능토록 이용 규정도 완화된다. 가족관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와 실제 (이름)는 고객의 신분증 확인을 통해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다.. . 반면 예약 후 별도의 취소 없이 미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벌점 등 불이익을 줘 더 많은 국민에게 자연휴양림의 이용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이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주말의 경우 예약 조기 종료에 따른 불만이 급증하고 있고 선착순 예약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고객들의 민원도 지속돼 추첨제를 시행하게 됐다' 며 '공정한 추첨과 투명한 예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5	477
ah046	수원시, 공무원행동강령 개정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대폭 강화한다.. . 27일 시에 따르면 개정된 수원시 공무원 행동(이름) 공무원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로 자리 잡고 있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연고관계 특혜배제와 직무관련자에 대한 협찬 요구 금지에 관한 사항 등이 주요 골자다.. . 개정된 강령에는 연고관계 특혜 배제를 위해 공무원 퇴직자 출신의 직무관련자와의 접촉을 제한하는데, △직무관련자인 퇴직자와 함께 골프를 하는 행위, △직무관련자인 퇴직자와 함께 식사나 사행성 오락을 하는 행위, △직무관련자인 퇴직자와 함께 여행을 하는 행위 등을 엄격히 제한한다.. . 또 공무원과 직무관련자와의 유착관계 근절을 위해 공무원이 체육행사, 불우이웃돕기행사, 동호인 활동 등 공무원 자체 행사를 진행하면서 직무 관련자에게 직위를 이용해서 경비, 물품 등의 협찬을 요구하는 행위도 강력히 금지한다.. . 시 관계자는 “친분 있는 선배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관계 유지는 장려해야할 사항이지만 퇴직자가 직무관련자일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공사구별을 엄격히 해야 하는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자칫 구설에 오를 수 있는 행위는 애초에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개정된 ‘수원시 공무원 행동강령’은 다음 달 초에 공포될 예정이다.. . .	13	373
ah046	(이름) 충남지사 '정부 상황단계 관계없이 메르스 직접 지휘'	최근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효율적인 상황대처를 위해 충남도내 상황에 대해서는 (이름) 충남도지사가 직접 챙기기로 했다.. . 안 지사는 4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서 열린 메르스 대응 상황 점검회의에서 '정부의 주의·경계·심각 단계에 상관없이 메르스에 대해서는 도지사가 책임을 지고 직접 지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재까지 메르스와 관련해서는 도 복지보건국장이 통제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도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상황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안 지사는 '이번 상황은 질병관리본부의 종합적인 계획과 통제 하에 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제한 뒤 '다만 도지사가 직접 나서는 것은 도민 여러분께서 선출해 준 도지사로서 도민 여러분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자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현재 준비 중인 도민체전 등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 등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인지는 조만간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 안 지사는 '의료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하기 어렵다' 며 '이 문제는 질병관리본부와의 상의를 통해 도의 입장을 조만간 정리 할 것'이라고 했다.. . 의심환자에 대한 검진체계 개선도 추진키로 했다.. . 안 지사는 '의심환자의 경우 검진 병원을 찾는데 불편이 있고 의심환자를 진찰했다는 (이름) 해당 병원이 방역활동의 범위에 포함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라며 '중앙정부와의 논의를 통해 의심환자가 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병원체계를 좀 더 정비하고 확진 이후 치료 병상 확보 문제도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재 도내 135명에 달하는 격리자에 대해서는 '고통과 불편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자가 격리가 좀 더 효과적으로 수행돼 질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 지사는 이와 함께 '도는 지역 의사회와 약사회, 의료기관 등과 총력을 다 해 도민 여러분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도의 게으름이나 부주의로 문제가 확산되는 일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한편 도는 지난달 22일부터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메르스에 대한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22	623
ah046	경기도내 외국인 토지 소유 여의도 15.1배	경기도내에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4389만4000㎡로 여의도의 15.1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름)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국인 토지 소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 말 기준 3678만9000㎡에서 2015년 6월 기준 4389만4000㎡로 약 19% 증가(여의도 면적 2.9㎢의 약 15.1배, 공시지가 기준 약 5조5000억 원) 전국 외국인 토지 소유 면적의 증가율 약 5%에 비해 증가폭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현재 기준 시군별로 외국인 토지 소유가 많은 곳은 양평군 948만6000㎡, 남양주시 393만8000㎡, 가평군 315만1000㎡, 포천시 287만7000㎡, 여주시 258만9000㎡ 였다.. . 시군별로 2011년 말 대비 2015년 6월 기준 외국인 토지 소유의 증가율이 높은 곳은 동두천시 347%, 성남시 220%, 시흥시 197%, 남양주시 119%, 안양시 117%로 나타났다.. . 한편, 중국인 토지 소유는 2011년 말 기준 104만5000㎡에서 2015년 6월 기준 215만4000㎡로 106% 증가해 정량적인 수치는 미국인에 비해 낮지만 증가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 (이름) 의원은 2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토지 소유의 용도 대부분이 임야나 농지로 외국인 토지 소유가 단순한 투자를 넘어 투기로 이어질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 그러면서 (이름) 의원은 '투자 유치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건전화와 체계적인 부동산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	14	437
ah046	'경기도내 사장님 10명 중 4명은 여성'…음식업 가장 많아	경기도내 사업체 10개 중 4개는 여성이 운영하고 있으며 음식업과 소매업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또 여성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의 95.6%는 종사자가 10인 미만인 것으로 분석됐다. . . 2일 경기도가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총 사업체 수는 77만3216개며 그중 여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28만2220개로 36.5%, 남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49만996개로 6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여성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의 85.4%인 24만0943개는 종사자가 4인 이하였으며 10.2%인 2만8806개는 종사자가 5~9명으로, 전체 사업체의 95.6%가 10인 미만 사업체였다. 반면 100명 (이름) 종사자가 근무하는 사업체 가운데 여성이 대표로 있는 곳은 267개로 전체의 0.1%에 불과했다. . . 여성 대표의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는 음식점업이 28.2%(7만9530개), 소매업이 21.9%(6만1938개)로 두 업종의 합계가 50.1%로 절반을 넘었다. 나머지는 교육서비스업 7.7%(2만1742개), 제조업 6.0%(1만6995개) 기타 개인서비스업 10.2%(1만2619개) 순이다. 조직형태별로는 90.5%가 개인사업체, 회사법인 6.2%, 비법인 단체 2.0%로 조사됐다. . . 대표자 연령별로는 75.2%가 40~50대였으며, 30대(13.0%), 60대 이상(9.4%), 20대(2.4%) 순이었다. 업종별 대표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음식점업과 제조업이 49.1%와 45.6%로 50대 비중이 높았고, 소매업(39.7%), 교육서비스업(48.8%), 기타 개인서비스업(43.5%)은 40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시·군별로는 수원이 2만6349명으로 여성 대표자가 가장 많았고, 성남 2만2325명, 고양시 2만1240명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여성 대표가 가장 적은 시군은 연천 1439명, 과천 1473명, 가평 2455명이었다. . . 반면, 시·군별 남성 대표 대비 여성 대표 비중은 의정부시가 42.1%로 가장 높았으며, 동두천 41.8%, 가평군 41.6%, 수원 40.4% 순이었다. 반면 화성·광주시(30.2%), 시흥시(30.3%), 김포시(31.1%)는 여성 ceo 비중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안동광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은 “10년 전인 2003년 19만 명이었던 도내 여성 대표수가 2013년 28만 명으로 43%가까이 급증했다”면서 “그러나 여성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의 95.6%가 종사자 10인 미만인 사업장이어서 아직도 규모면에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 .	23	719
ah046	특별·광역시 재원 5000억 자치구로… '시행령 반영 검토'	행정자치부가 복지비용 부담으로 허덕이는 자치구의 재(이름)을 위해 전국 특별·광역시에 조정교부율 인상안을 권고한다. . . 조정교부금 비율은 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고 있지만 행자부는 권고안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시행령에 반영해 (이름)을 갖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 . 30일 행자부에 따르면, 행자부는 서울은 21%에서 23.3%로, 부산 19.8%에서 22.2%, 대구 20.65%에서 24.3%, 인천 20%에서 22.9%, 광주 23%에서 25.9%로 자치구 조정교부율을 인상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대전에는 21.5%에서 24.8%, 울산엔 18.1%에서 20.5%로 권고한다. . . 서울시의 경우, 이미 자치구와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조정교부율을 21%에서 22.78%로 1.78%p 인상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자치구는 평균적으로 119억원의 조정교부금을 서울시로부터 더 받게 된다. . . 행자부는 이를 통해 5026억원의 예산이 재정난에 처한 자치구에 추가로 교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정교부금 확충안은 특별·광역시의 가용재원이 그만큼 줄어들게 돼 이들 자치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 . 행자부는 특별·광역시의 권고안 반영이 미진할 경우, 지자체 조례보다 상위법인 시행령에 이를 반영해 (이름)을 갖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 . (이름) 시군구청장협의회 위원은 '자치구 조정교부금 조정률 인상으로 자치구의 어려운 재정문제는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 행자부는 앞서 보통교부세 사회복지수요 추가 반영비율도 현재의 25%에서 35%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보통교부세 세입확충 자구노력 7개 항목 중 자치단체의 자체노력으로 가능한 3개 항목의 인센티브 반영비율도 30%p(150%→180%) 상향된다. . . 이에 따라 자구노력에 따른 기준재정 수요·수입액 반영 규모는 4조5343억원(2015년)에서 8052억원(17.8%) 늘어 5조339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 또 자치단체가 법령을 위반해 과다 지출한 경우엔 지방교부세 감액대상을 확대, 건(이름) 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 . 행자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적용·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3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전문가와 시민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교부세 제도개선' 토론회도 연다. . . (이름) 행자부 장관은 '국민의 복지가 강화되고 국민행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핵심개혁 과제인 지방교부세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21	724
ah046	수원 연화장 장제비 사설 장례식장 반값	. 수원시가 연화장 장례식장을 직영하며 장례비용 거품을 빼자 장제비가 사설 장례식장의 55% 수준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연화장에서 장례를 마친 고 양모 씨 등 4명의 장례비용을 보건복지부 장사시스템 ‘e하늘장사’에 공개된 수원시내 사설 장례식장 가격표로 환산하니 47.6%에서 61.1% 범위였다.. . 양 씨의 경우 3일장에 지불한 장례비용은 415만700 원으로 이 가운데 e하늘장사에 단가가 공개되지 않는 음료와 안주류 등 매점 물품 94만8200원을 제외한 물품과 음식 값은 320만2500 원이다.. . 매점 물품을 제외한 양 씨의 나머지의 사용내역을 사설 장례식장 가격표에 대입해 환산한 가격은 591만7100 원으로 사설 장례식장에 비해 연화장 비용이 54.1%에 지나지 않았다.. . 나머지 3명도 고 한모 씨가 392만5000 원으로 사설 장례식장 730만5100 원의 53.7%, 고 허모 씨 514만500 원으로 841만4100 원에 비해 61.1%, 고 이모 씨 264만7880 원으로 556만6710 원에 비해 47.6%로 각각 확인됐다.. . 연화장에 비해 사설 장례식장은 빈소 사용료가 2배가량 비쌌고 염습의 경우 연화장은 염습비만 받은 데 비해 사설 장례식장은 염습비 외 염습실 사용료, 청소비 등 여러 가지 항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늘렸다.. . 음식 값도 연화장은 육개장과 보리새우아욱국이 2500 원인데 비해 사설 장례식장은 3100 원, 3200 원 등 25% 가량 비쌌고 돼지머리고기 1㎏ 1만5000 원에 4만3500 원, 가오리무침 1㎏ 1만3000 원에 2만6500 원 등 2∼3배에 이르는 품목도 있었다.. .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연화장 이용 단가는 재료비, 인건비 등 원가에 시설 운영에 필요한 최소 경비만 추가한 것”이라며 “이번 비교로 사설 장례식장이 추구하는 과다한 이윤과 수법이 상세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 수원 연화장 장례비용이 지난 2001년 문을 열었을 때부터 이처럼 저렴하지는 않았다. 개장 초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수원시장례식장운영회가 장례식장을 운영할 때 장례비용은 사설 장례식장의 85%선이었다.. . 하지만 지난 4월 시가 운영회로부터 장례식장을 인수하고 봉안당, 화장장 등 장례 3개 시설을 통합운영한 뒤 장례용품과 음식 값을 평균 37.7% 인하하며 현재 가격을 제시할 수 있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지은 시설로 시민을 상대로 장사하는 것은 우리 시 주민자치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수원시가 장례비 표준을 제시한 만큼 전국 1000여 개 장례식장도 장제비 현실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18	785
ah046	구조자는 커녕 탑승인원 숫자도 제때 파악 못해	정부가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구조자 수와 탑승 인원을 발표하면서 재차 혼선을 빚자 사고대책 마련의 가장 기본인 현장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 . 특히, 현장의 구조상황이 중앙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재난사고를 진두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오후 2시 4차 브리핑을 통해 구조자 수를 368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탑승인원 459명 중 368명이 구조됐다는 소식에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 하지만 1시간 만에 상황이 반전됐다. 해양경찰청 측의 집계 오류가 있었다며 오후 3시 30분 (이름) 중대본 차장(안전행정부 제2차관)이 정정 브리핑을 했다.. . 이 차관은 '민간, 군, 해군이 동시 다발적으로 구조하다 보니 해양경찰 측의 정확한 숫자 집계에 착오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중대본은 정확한 그 때까지도 정확한 구조자수 현황을 제시하지 못했다. . . 결국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구조자 수는 미궁 속으로 빠졌고, 구조된 학생들의 명단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 원성을 사고 피해자 가족들의 원성을 샀다. . . 오후 6시 30분이 돼서야 중대본은 사망자가 3명, 실종은 292명, 구조된 인원은 164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애초에 발표됐던 368명의 절반이 채 안 되는 인원만 구조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실종 인원은 당초 중간브리핑에서 발표된 100여명의 3배로 늘어났다. . . 중대본은 현장 구조 통계를 해경으로부터 받아 발표하고 있기 때문에 구조가 긴박한 현장에서 중복 집계된 수치를 걸러낼 방법이 없었다는 해명이다. . . 하지만 이날 정부가 발표한 구조인원 숫자 뿐 아니라 전체 승선 인원수도 거듭 정정됐다. 당초 탑승자 476명 중 승객은 안산 단원고 325명을 포함해 452명, 승무원이 24명이라고 밝혔지만, 이. 날 오후 6시 반 최종 발표된 탑승자수는 459명이다. . . 이에 대해 한 구조 전문가는 '민관이 총동원돼 구조를 하다보면 구조자 숫자가 일시적으로 잘못 집계될 수는 있지만 애초에 탑승한 승객 숫자도 재대로 파악을 못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 탑승인원이 곧 전체 구조대상이기 때문에 현장대책을 세우는 가장 기초적인 데이터라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중대본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 . 정부의 잘못된 발표로 혼란이 가중된 가운데 중대본과 해경이 책임을 떠넘기며 엇박자를 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경 관계자는 '중대본이 정확한 확인 없이 공식발표를 했다'고 말했다. . . .	18	762
ah046	부산 주택시장, 분양시장 중심으로 '활황'	부산지역 주택 분양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는 등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30일 발표한 '부산지역 주택시장 동향과 특징' 보고서를 보면 올 상반기 부산지역 분양시장 청약 경쟁률은 평균 61.3대 1을 기록했다.. . 이는 지난해 21대 1과 비교해 급등세를 보인 수치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청약경쟁률 7.4대 1과 비교하면 8.3배나 폭등한 수준이다. . . 분양권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8% 증가했고 매매 증가율도 33.2%로 크게 올랐다.. . 올 상반기 부산지역 분양가격은 3.3㎡에 1013만 원으로 지난해 947만 원과 비교해 7.1% 올랐다.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지난 18개월간의 누적 상승률도 21.5%로 서울 등 주요 도시 가운데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 또 지난 18개월간 부산의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28.2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부산에 이어 대구 24.5대 1, 광주 22.4대 1, 울산 19대 1, 서울 6.8대 1 등의 순이었다.. . 부산지역 주택시장이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호황을 보인 데는 △주택매입 금융부담 완화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생활여건 개선에 따른 외지인 수요증가 △주택 노후화에 따른 신규주택 선호 및 재개발 기대 △주택가격 안정에 따른 투자수요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부산지역의 주택시장은 각종 개발사업과 주택재개발 등이 지속하고 저금리 등 우호적인 주택매입 환경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예상했다. 또 최근 분양시장의 높은 청약열기는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목적 수요도 크게 가세한 만큼 시장의 급변동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 한편 부산시는 외지세력의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부산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주택을 우선 분양하는 '지역거주 우선 공급제도'를 도입해 다음 달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	14	518
ah046	안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책 마련	안산시(시장 (이름))가 복지 그늘 해소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책을 수립했다.. . 10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발굴대책의 주요 내용은 △단전·단가스·단수 등 장기체납가구에 대한 정기적 전수조사 체계 구축, △복지통장제 추진, △신고의무자 신고 활성화를 통한 상시 발굴 시스템 구축, △복지사각지대 없는 洞 복지마을만들기 사업 등이다.. . 체납가구 정기적인 전수조사 체계 구축은 관련 기관에 단전·단가스·단수 등 장기체납가구에 대한 명단을 통보받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위기가구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 복지통장제 추진은 통장의 임무에 지역주민 가구를 방문하여 위기가구 발굴 후 동 주민센터로 연계하는 복지업무를 추가로 부여한다.. . 신고의무자 신고활성화를 통한 상시 발굴 시스템 구축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통장, 경찰공무원, 어린이집·유치원 교직원 등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로 신고의무자의 신고활성화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보제공기관 간 공동운영지침 사용으로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한다.. . 복지사각지대 없는 洞 복지마을만들기 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안산형 복지마을 洞 복지협의체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4개동(사1동, 부곡동, 원곡1동, 선부1동)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시범 동 복지협의체 출범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 (이름) 복지정책과장은 “촘촘한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희망복지마을 안산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7	479
ah046	(이름) 지사, 경기 북서부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약속	. (이름) 경기도지사는 10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동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현장에서 열린 창업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북서부 지역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남 지사는 이날 창업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최성 고양시장, 김현복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이름) 도의회 부의장, (이름) 도의원, (이름) 고양시의원, (이름)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명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 이날 간담회에서 많은 창업 기업인들은 인프라 확충, 벤처창업 플랫폼 설립 등 경기 서북부에 지역 벤처 창업인들을 위한 투자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 . 문지환 ㈜엠플러스코리아 대표는 “고양시는 인구가 100만이 넘는 대도시지만 기업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의정부나 수원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면서, “고양시청이나 일산 동구청에 민원창구를 마련해서 기업민원을 접수하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창업보육센터와 벤처센터를 내년까지 북부지역에 10곳을 설치하겠다'면서, “우선 올해 6곳을 설립하기 위해 추경예산 144억 원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 . 남 지사는 이어 “그동안 서북부지역은 문화 영상 클러스터 정책을 추진하다보니 이 지역의 벤처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갖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고양 등 서북부를 중심으로 벤처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시, 대학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남 지사의 이번 행보는 취임 이후 아홉 번째 기업 현장방문으로, 지금까지 총 77건의 기업애로를 수렴, 45건을 조치 완료했고 22건을 처리 중에 있다.. . 한편,동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9년 7월에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신규 건립지원 대상자로 지정, 총 사업비 141억이 투입돼 8264.5㎡ 규모로 고양시 식사동에 건립됐다. 현재는 기계, 전기?전자, 화학, s/w. 생명공학 등 84개 업체에서 총 189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	19	560
ah046	판교 '창(이름)' 메카로 태어난다	. 판교 테크노밸리가 it기반 융합 신산업 육성 글로벌 베이스캠프로 태어난다.. . 이를 위해 경기도는 30일 판교에 경기창(이름)혁신센터를 출범 시켰다. 전국에서 여덟 번째다.. . 경기도는 이날 오후 (이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갖고 it와 문화, 금융, 바이오 기술 융합으로 차세대 글로벌 게임, 핀테크,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나섰다.. . (이름) 경기도지사는 개소식에서 'kt와 함께 (이름) 경기 창(이름)혁신센터는 대(이름) 창(이름)의 마중물'이라며 '판교는 착공 10년 만에 게임과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업이 모여 최고의 '융합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남 지사는 '꿈과 용기 그리고 끼만 있다면 누구든지 이곳에 와서 성공할 수 있는 창조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히고 '바로 오늘 '경기 창(이름)혁신센터'에서부터 '판교 스탠다드'는 시작될 것' 이라고 천명했다.. . 남 지사는 또 '경기도는 정부와 협력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이름)기로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판교1 뿐만 아니라 판교2 에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된 미래 도시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창(이름)혁신센터는 △차세대 글로벌 히트 게임 육성, △혁신적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보육분야 특화 iot 창업·성장 촉진 등을 위해 총 1050억원을 조성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 게임, iot, 핀테크 분야 중점 투자를 위해 kt그룹 100억원, 중기청 모태펀드 180억원, 투자자 및 금융기관 70억원과 전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 조성 펀드 200억원, 보증기금 연계 융자 지원 500억원 등 총 1050억원이다.. . 센터는 또 전국 혁신센터와 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창업·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중심으로 it·sw 대기업들과 지원기관,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융합 신산업 분야 기술벤처 창업을 지원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 센터는 총 89개 정부기관 및 지원기관, 경기지역내 중소·벤처기업, 전국 창(이름)혁신센터 등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	17	595
ah046	부산상의, '부산산업대상' 수상자 4명 선정	부산상공회의소는 19일 '제33회 부산산업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 부산산업대상의 경영대상에는 화인 (이름) 대표가 기술대상에는 해성공업 (이름) 대표가 선정됐고 봉사대상에는 골든블루 (이름) 부회장이 근로복지대상에는 디알액시온 (이름) 대표가 선정됐다.. . 경영대상 (이름) 대표는 1989년 회사를 설립해 수입에 의존해오던 자동차 엔진 세척시설의 국산화를 이뤘고 화인은 현장직원들의 오랜 근속기간을 바탕으로 한 (이름)을 기반으로 올해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돼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 기술대상을 받은 (이름) 대표는 해성공업을 선박용 케이블트레이 부분 국내 조선소 매출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해성공업은 대(이름) 잠수함인 장보고함 제작프로젝트에 참여할 만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 또 봉사대상을 받은 (이름) 부회장은 부산 향토기업 골든블루의 탄생과 성장을 이끌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통한 고용 증대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봉사단체인 국제청년회의소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편 골든블루 사회공헌 집행액의 10% 이상을 매년 메세나 활동에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 근로복지대상을 받은 디알액시온 (이름) 대표는 다양한 근로복지제도 시행과 지속적인 노사협력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계에 협력적 노사문화정착을 선도해 왔다. 이 대표의 이런 노력으로 올해 '대(이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 부산산업대상은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해 10년 이상 헌신해 온 지역의 기업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경영과 산업기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노사협조 등 4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인물을 선정, 수상하는 상이다. 수상식은 오는 25일 부산상의 2층 상의 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5	529
ah046	인천대교, 세계 최고 프로젝트로 '우뚝'	인천대교는 국제프로젝트경영협회(ipma)가 선정하는 세계 (이름) 프로젝트(project excellence award 2015)에 국내 최초로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이번 인천대교의 성과는 대(이름)에서 처음으로 국제프로젝트경영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대회에 도전장을 냈고 그 첫 도전에서 (이름) 대상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쾌거라 할 수 있다. . . 특히 세계 최고 귄위를 자랑하는 ipma의 설립 50주년 기념 세계대회에서 20여개 국가의 대형 프로젝트들과의 경합을 통해 (이름) 대상 후보로 선정돼 국가정책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 . 또 프로젝트경영(pm)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에서 최초로 pm이 사업 기획단계부터 전면 도입돼 추진한 인천대교 프로젝트가 국제적 벤치마킹 사례로 평가받게 됐다는 점은 우리나라의 프로젝트경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 . 국제프로젝트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우수 프로젝트상은 매년 큰 성과를 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선정된다. . . 인천대교 심사는 1차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ipma의 서류심사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지난 6월 말에는 프로젝트경영(pm)전문가로 구성된 다국적 심사단 5명이 인천대교를 방문해 2차 심사인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 인천대교 (이름) 대표는 “인천대교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위선양하고 차세대들에게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인천대교 프로젝트를 남길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14	412
ah046	경기도, 올해 포도 수출 200톤 달성에 총력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이름))이 ‘포도산학연협력단’을 주축으로 올해 경기 포도 수출 200톤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 . 도는 올해 수출 품종을 캠벨얼리와 씨 없는 거봉포도로 다양화하고 8월부터 미국, 대만 등 세계 13개국에 포도 200톤을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 특히 2007년부터 구성, 운영 중인 포도산학협력단을 통해 수출대상국에 맞는 규격과 생산기술 개발, 글로벌gap 인증 확대, 수출대상국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및 해외판촉사업 등 경기 포도의 국제경쟁력을 끌어올려 포도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 경기 포도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검역을 실시하는 호주에도 포도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몽골과 중국에 포도를 수출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마친 상태다. . . 이 밖에도 협력단은 경기 포도의 우수성을 (이름)기 위해 각종 국제 전시회에 참석하여 시식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현지인의 기호를 파악 포도 수출 규격과 생산기술에 반영해 왔다. . . 도 농기원에 따르면 2000년 전국 포도수출량은 31톤에 불과했으나 2014년에는 583톤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29.7%인 173톤을 수출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 . 특히 경기 화성시는 충북 황간, 충북 영동, 경북 서상주, 경북 영천과 함께 정부가 지정한 포도수출단지다. . . (이름) 도 농기원장은 “산학연협력단을 중심으로 경기 포도가 세계시장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4	418
ah046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개발사업 24일 착공	부산 금융중심지의 랜드마크 건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연계시설 성격의 복합개발 2단계 사업이 24일 첫 삽을 뜬다.. . 부산시는 24일 문현 국제금융센터 부지에서 국제금융센터 통합개발 2단계 사업 착공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 . 이번 통합개발 2단계 사업은 부지면적 1만2276㎡에 건축면적 18만3158㎡ 규모로, 지상 36층과 49층 2개 동으로 이뤄진다. . . 36층 건물에는 국내외 금융기관과 금융전산, 금융지원 전문서비스기업 등이 입주하고 총 306개 실의 호텔이 들어선다. 49층 건물에는 판매시설과 공연장을 비롯해 금융기관 종사자의 거주공간 역할을 할 783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 4000억 원 규모의 공사비가 들어가는 이번 2단계 사업은 2018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 이번 사업에 앞서 지난 2013년 사업주체 선정을 두고 부산도시공사, 부산파이낸스센터 pfv를 비롯한 이해관계기관들의 의견 충돌로 착공이 지연됐으나 시행사는 실버스톤, 책임시공사에 대림산업을 선정한 데 이어 기관 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 한편, 부산국제금융센터는 문현혁(이름) 10만2352㎡에 금융단지 활성화 및 업무 편의성 증대 등을 위해 일부 개별개발지역을 제외한 단지 전체를 개발하는 '복합개발사업'과 기술보증기금, 부산은행,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각각 단독 사옥을 건립하는 '개별개발사업'으로 나눠 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 . . .	14	400
ah046	경기도 산단승인 절차 최소 3개월 단축된다	경기도가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경관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오는 17일 첫 통합심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 . 이번 통합심의는 지난 달 11일 개정된 ‘산업단지 인·허가 간소화 특례법’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내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이 최소 3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 . ‘산업단지 인·허가 간소화 특례법’은 산업단지 조성시 별도로 심의를 실시하던 경관위원회를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로 통합하고, 경미한 계획 변경 시 주민공람을 생략하도록 하고 있다. . .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도시계획위원회,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 에너지사용계획심의, 국가교통위원회, 산지관리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운영해왔지만 지난해 2월 경관법이 시행되면서 산업단지 계획 변경이나 신규 조성 시 경관심의를 별도로 받아왔다. 이 때문에 산업단지 승인기간이 2~3개월 이상 늦어지면서 사업시행자의 불편이 많았었다. . .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9월 산업단지 심의 시 경관위원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통합해야 한다며 관련 법 개정을 국토부에 건의해, 이번 개정을 이끌어 냈다. . .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는 현재 30명의 위원이 있으며 이번에 경관위원 2명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단지 인·허가 간소화 특례법’ 개정이후 경관위원회를 통합한 것은 도가 전국 최초다. . . (이름)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통합 심의가 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경기도에 조성되는 산업단지가 최대 효율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경기도 투자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	461
ah046	경기도, 주말까지 다중 행사 자제 권고	.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말까지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경기도민에게 권고했다. . . (이름) 경기도지사와 (이름) 경기도교육감, (이름) 사회통합부지사, (이름)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름)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위원장, (이름) 경기도의회 의장, 천동현 부의장, (이름) 새정치민주연합대표, (이름) 새누리당 대표,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 등은 4일 오후 경기도지사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파와 기관을 넘는 초당적 협력에 합의했다. . . 참석자들은 이날 메르스 확산 방지와 관련해 행정기관과 정치인이 경기도민을 안심시키는 데 총력을 다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조치로 다중이 모이는 행사 자제 권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 . 자제 권고는 이번 주말까지 유지하며 일요일 오후 2시 이날 참석 인사들이 다시 모여 회의를 열고 주말까지의 상황을 판단해 권고 유지 지속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 . 이에 맞춰 경기도 교육청은 권고 유지 여부를 각 학교에 전달, 휴업 및 휴교 연장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휴업·휴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말까지 아이들이 집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부모들의 협조를 교육청을 통해 요청하기로 했다. . . 이밖에 집단격리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대해 도는 집단격리시설 준비가 상당부분 진척됐다고 설명했다. . . (이름) 지사는 이날 '지금 우리는 두개의 큰 적과 싸워야 한다. 하나는 바로 메르스라는 병 자체이고, 또 하나는 공포심'이라며 '도와 의회, 교육청, 그리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가 정파와 입장을 떠나 국민들의 우려를 줄이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	13	493
ah046	성남시 2016년도 예산 2조3137억원 편성	성남시가 청년배당, 무상 교복, 노인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둔 2016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 . 20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는 내년도 예산안 2조3137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414억원(1.7%) 줄어 일반회계는 1조5371억원을, 특별회계는 7766억원을 편성했다. . .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36.2%인 5564억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예산이 쓰일 사업은 무상 보육 787억원, 청년배당 113억원,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5억원, 은행종합사회복지관건립비 10억원 등이다. . . 교육 분야는 693억원 예산을 편성해 성남형교육지원에 148억원을, 교육환경 개선에 90억원을, 무상 교복 지원에 25억원 등의 사업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 재난안전 분야 예산은 53억원이며, 시민경찰대 운영 37억원, 성폭력범죄 예방사업 2억원, 동막천 지방하천 개소 사업에 10억원 등의 예산이 쓰인다.. .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에는 57억원을, 어르신 소일거리는 35억원을, 성남형일자리는 16억원을, 공공근로는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 이 외에도 성남의료원 건립비 200억원, 수정구보건소 신축비 69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확장 공사비 100억원, 성남~(이름) 간 도로 지하화 사업비 20억원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 . 내년도 예산안은 ‘제215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1일 확정된다..	16	454
ah046	수원시-獨 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체결	. 수원시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알려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 3일 오후(현지시간) 프라이부르크시 카우프하우스 카이저 홀에서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 . 이에 따라 양 도시는 내년부터 환경, 문화, 역사 등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 . 프라이부르크시민들과 거주 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자매결연 체결에 앞서 수원시는 가야금 병창과 ‘아리랑’ 등을 공연했고, 프라이부르크시 카메라타 보칼 프라이부르크 합창단은 ‘술의 이별’을 합창했다. . . 체결식에서 디터 잘로몬 프라이부르크 시장은 “양 도시간의 자매결연 체결까지에는 프라이부르크에 살고 있는 콘라드 오토 짐머만 이클레이(iclei) 전 사무총장의 중매역할이 있었다”며 “짐머만을 통해 수원과 프라이부르크가 연결됐고 염태영 수원시장과 우린 이미 오랜 친구가 됐다”고 자매결연 체결이 있기까지를 설명했다. . . 그는 “양 도시는 2012년 에코모빌리티 10개 도시에 이미 가입돼 있다”며 “거리는 멀지만 우리는 닮은 게 너무 많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울점과 공통점이 많다”고 했다. . .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정조대왕이 만든 개혁도시 ‘수원화성’이 있고, 삼성전자 본사가 있으며 월드컵을 치룬 도시며 프로축구 삼성블루윙즈가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니체의 표현처럼 하나를 만들려는 양도시의 의지이자, 대화를 통해 공동번영을 이어가기 위한 ‘결혼식’이고, 곧 두 도시의 다짐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 . 그는 이어 “수원시는 지구촌이 처해있는 환경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양 도시의 혁신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앞으로 프라이부크시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원-프라이부르크 미래 포럼’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 . 염 시장은 “행정부와 의회, 그리고 민간이 참여해 교통, 주거, 환경, 재난관리 등 협력하기 쉬운 분야에서부터 신뢰를 축적하고, 궁극적으로 양 도시 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미래비전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오늘 ‘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와의 자매결연’이 양 도시의 도시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호 협력하는 진정한 형제의 도시로 거듭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염태영 시장과 디터 잘로몬 시장이 공식적으로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프라이부르크 황금책자에 서명하면서 향후 프라이부르크 시청사 앞쪽 바닥에는 수원시를 상징하는 돌로 된 표식이 새로 새겨지게 됐다. . . .	18	713
ah046	경기도내 지자체, 90개 행사 전면 취소 연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경기도가 90개에 달하는 행사를 전면 취소 또는 연기키로 하고 사고수습 완료까지 외부행사를 자제토록 시·군에 권고했다. . . 경기도는 18일 사고수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와 도내 자치단체의 예정된 90개에 달하는 행사를 전면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 도는 4월과 5월 초로 예정된 각종 문화행사와 체육대회, 개소식 등 19개 행사 가운데 6건은 취소하고 10건은 연기, 3건은 축소 진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 . 이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의 전체 71개 행사를 포함 90개 행사 중 45개 행사가 취소됐으며 30개 행사가 연기, 15개 행사가 축소운영 된다. . . 따라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경기도 춘계 체육행사와 26일로 예정된 소방서 간 화합체육대회, 제37차 전국 여약사대회 등이 취소됐다. 또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직원화합체육대회와 가족과 하는 현장체험, 경기도 건축관계자 워크숍 등은 무기한 연기됐으며 24일 열리는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은 식전행사를 취소하는 등 축소 개최된다. . . 수원시 역시 19일로 예정됐던 제4회 수인선 작은 음악회와 제9회 새봄맞이 온정나눔 축제를 취소했으며 23일 개최 예정이었던 명랑운동회는 연기 조치했다. 용인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려던 용인에버 벚꽃축제를 취소했으며 부천시는 20일 예정이었던 춘덕산복숭아꽃 축제를 취소했다.. . 여객선 침몰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안산시는 4월과 5월로 예정됐던 10개 행사를 모두 취소해 어린이날 행사, 튤립축제, 국제거리극축제 등이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됐다.. . 이 밖에도 남양주시의 북한강 문화나들이, 평택시의 평택시민건강걷기 대회, 시흥시협회장배 볼링대회, 양주시 맹골마을 화기애애 축제 등도 취소됐다. . . 이대직 경기도 총무과장은 “사고수습이 끝날 때까지 도는 물론 각 시·군도 외부행사 개최 등을 자제하도록 요청한 상태”라며 “실종자 구조와 부상자 치료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경기도는 사고 발생 직후인 16일 오전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진도 현지에 응급의료진 파견, 고대안산병원에 심리지원팀 파견, 실종자 가족 들이 대기 중인 단원고등학교에 간식과 김밥, 침상 등을 지원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15	657
ah046	경기도-이랜드, 경기도 농산물 소비확대 공동 추진 합의	. 경기도가 국내 최대 외식업기업인 ㈜이랜드그룹 소속 외식산업체에 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납품하게 될 전망이다. . . (이름) 경기도지사와 (이름)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15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이랜드그룹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농식품 소비확대와 외식산업 발전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식의 세계화를 포함한 외식산업 발전, 경기도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농식품·외식분야 소비확대, 관광·레저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 . 경기도 관계자는 “애슐리, 자연별곡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체인을 갖고 있는 이랜드그룹은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식자재를 필요로 하고, 경기도는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유치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데 양측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 .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측은 이랜드 그룹이 필요한 농산물 항목과 구입량 등을 놓고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으로 도는 우선 g마크 농산물을 중심으로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 . 경기도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에 있는 이랜드그룹 외식사업부에 식자재 납품은 물론, 중국에 진출한 이랜드그룹을 통해서도 도내 농식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중화권 대표 유통기업인 백성그룹과 합작사를 설립해 중국진출에 성공한 이랜드그룹은 경기도 김치, 떡 인삼 등 가공식품을 중국과 아시아 전역에 입점 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이름) 경기도지사는 이날 “최근 fta 체결 확산,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농가들에게 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모범사례”라면서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 향후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상생 방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이름)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경기도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g마크 농산물 등 우수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와 사용,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촌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과 상생의지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 밖에도 양측은 이랜드그룹이 경기 가평군 지역에 추진 중인 ‘케마리조트’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17	675
ah046	경기관광공사, 무슬림 관광객 공략 나서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 (이름))가 제2의 요우커로 떠오르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면에 나섰다.. . 이를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름) 국영 알히즈라(alhijrah) 방송팀을 초청, '무슬림이 한국에서 관광하기'라는 주제의 취재에 협조했다. 알히즈라 방송팀은 이 기간 동안 한류로 유명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가족여행에 적합한 테마파크인 원마운트와 수원화성, dmz 등 경기도 관광명소를 취재했다.. . 공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말레(이름) 무슬림 전문 여행사를 초청 주요 도내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슬림 전문 9개 여행사 담당자는 오는 6일과 7일 ‘별그대’와 ‘런닝맨‘으로 유명한 쁘띠프랑스를 둘러보고 광명동굴과 수원화성을 답사한다. . . 공사는 잠재력이 커진 무슬림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웅진플레이도시, 한국민속촌 등 도내 관광명소에 기도실 설치, 할랄푸드 추천 등 무슬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현지 여행업계, 방송국 초청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또 무슬림 개별 관광객을 위해 주요 관광지, 기도실, 무슬림 전문 식당, 관광지 할인 쿠폰 등이 수록된 관광 안내책자를 말레(이름), 싱가포르, 두바이에서 배포하고 있다. . . 공사 관계자는 “무슬림 시장은 16억 명으로 추산되는 거대한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75만 명이 방한해 현재 국내 관광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제2의 요우커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무슬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경기도 방문을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13	455
ah046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 공채시험 경쟁률 86 대1 기록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2015년도 하반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86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원서접수 마감결과 10개 기관 80명 모집에 688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 . 기관별 세부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2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 15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0명 모집에 2919명이 지원해 146대 1, 경기콘텐츠진흥원이 3명 모집에 421명이 지원해 1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 이 밖에도 경기도시공사가 69대 1, 경기관광공사 35대 1, 경기평택항만공사 56대 1을 각각 나타냈다. 경기문화재단은 76대 1, 경기도 문화의전당 52대 1, 한국도자재단 37대 1,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 경기도 평가담당관실 관계자는 이 같은 경쟁률에 대해 “불필요한 스펙을 배제하고 필기시험 전 서류전형을 없애는 등 공정한 채용방식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호응과 기대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산하기관별로 시행되던 시험과 비교하면 평균 2~3배 정도 응시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 . 이 밖에도 통합 공채 사전홍보 및 채용공고 홈페이지 접속 건수가 한 달간 약 15만 건에 달하는 등 대기업 공채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 . . 취업준비생들은 (이름) 취업카페 등에 경기도 통합 공채가 기관 간 중복접수가 안 돼 불필요한 경쟁을 감소시키고 필기시험 전 서류전형을 없애 ‘편견 없는 진정한 스펙초월’ 채용란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 통합 공채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기관들도 투명한 채용을 하는 기관이라는 좋은 (이름)와 함께 경쟁률 급상승으로 우수인재 채용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 공채시험은 오는 21일 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며, 면접시험 및 최종합격자 발표는 각 기관별로 12월 내에 모두 진행된다..	15	538
ah046	'용인-서울 고속도로 통행료 내려야'	용서고속도로 최장구간 통행료를 2000원에서 1800원으로 내릴 것을 주장하는 요청이 나왔다.. . (이름) 의원(새누리·용인을 당협위원장)은 7일 용인시 기흥구 흥덕ic를 기점으로 서울 강남구 헌릉ic를 종점으로 하는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검토해 줄 것을 (이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 용인서울고속도로 최장구간(기점~종점)의 합산 통행료는 현재 2000원. 도로 건설에 투자한 민간사업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현재 7%에서 4%수준으로 낮추면 통행료를 1800원까지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 . 이 의원은 '최근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수도권 도로 통행료도 인하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름)~평택, 평택~시흥 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차례로 내렸다'면서 '민간 사업자들이 도로를 건설할 때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통행료에 반영하고 있는데, 낮아진 이자율을 통행료에 반영해 요금을 인하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 . 이 의원에 따르면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일일 이용차량은 2009년 8만 대에서 2014년 15만5000대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연간 통행료 징수실적도 2009년 115억 원에서 2014년 497억 원으로 4배나 증가했다. 도로 개통 이후 2014년까지 징수된 통행료는 모두 2179억 원에 달한다.. . (이름) 의원은 이런 상황을 설명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7일 (이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냈다. .	15	446
ah046	한우 육질 초음파로 관리한다	.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이름))이 한우 육질 초음파 진단 기술 보급을 확대 추진한다. . . 한우 육질 초음파 진단 기술은 사육 중인 한우의 육질을 전용 초음파 기기로 진단해 도축 전에 마블링 상태 등을 미리 알 수 있는 기술이다. . . 5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는 ‘임금님표 한우’를 생산하고 있는 이천 지역에서 초음파 육질 진단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 도 농기원은 안성, 평택, 화성, 여주, 양평 등 도내 대표적인 한우 사육 지역을 대상으로 진단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내년에 안성을 시작으로 초음파 진단 기기와 기술을 보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 이 기술을 활용하면 도축 전인 22개월령부터 육질을 진단하고 육질 상태에 따라 배합사료(알곡사료)와 조사료(풀사료) 양을 조절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수 있고, 출하 시기도 예측이 가능하다. 초음파 진단은 2~3개월에 한번씩 3회 정도 실시한다. 한우는 통상적으로 30개월 정도에 도축하며, 도축을 한 후에 육질이 판정된다. . . 또한, 번식우의 경우 우수한 암소 선발을 통한 개량 속도를 높일 수 있어 한우 사양(飼養) 관리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번식우 선발에 초음파 진단을 활용하면 기존에 60개월 이상 걸리던 우수한 암소 선발 기간이 20개월로 단축된다.. . 기존에는 암소가 낳은 송아지를 키워서 육질을 판단하면서 우수 번식우를 가려야 해서 기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육질이 우수한 번식우를 보다 일찍 가려 육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 도 농기원 관계자는 “초음파 진단 기술은 장비보다 영상을 해석하는 인력의 경험과 숙련도가 더욱 중요하다”며 “단기간에 습득이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교육으로 한우 농가의 고품질 한우 생산기술 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2	527
ah046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15일부터 킨텍스에서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및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다.. .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과 장애인의 취업기회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 대회는 경기도에서 유치했다. . .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직종 등 정규직종 20개, 시범직종 6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9개 등 총 35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지역대회에 금상입상자를 포함한 374명이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 대회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 원, 은메달 8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 장려 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입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10만 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 이와 함께 메달 입상자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해택(일부직종 제외)이 주어진다.. . 경기도는 이번 대회와 함께 경기도 장애인채용박람회를 함께 개최, 지역 장애인이 고용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 . 채용박람회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영진 lcd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에 열린다. 직업상담관, (이름)컨설팅, 헬스키퍼 체험관, 장애인 바리스타관 등장애인 관련 정보와 즐길거리,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 (이름)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장애인기능올림픽에 대해 “장애라는 불편한 환경을 극복하고, 기술을 연마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기능장애인들의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업들도 함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15	487
ah046	경기도내 2016 수능 지원자 16만7692명	경기도교육청은 14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지원자는 16만7692명으로 지난해보다 501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 전년 대비 재학생은 12만2008명, 검정고시 합격자는 3903명으로 각각 1594명, 232명이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4만1781명으로 132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학생은 2015학년도에 비해 1293명이 줄어든 8만7206명이며, 여학생은 792명이 증가한 8만486명이다. . . 선택영역별로 보면, 국어 영역은 16만7411명(99.83%), 수학 영역은 15만6320명(93.22%), 영어 영역은 16만5023명(98.41%)이 지원했다. 국어 영역 지원자 중 국어 ‘a’형은 7만6390명(45.63%), ‘b’형은 9만1021명(54.37%)이 지원했으며, 수학 영역 지원자 중 수학 ‘a’형은 11만4762명(73.41%), ‘b’형은 4만1558명(26.59%)이 지원했다. . . 또 탐구영역은 16만2308명(96.79%),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만6392명(15.74%)이 지원했으며, 사회탐구 9만9203명(61.12%), 과학탐구 6만551명(37.31%), 직업탐구 2554명(1.57%) 등이다. . . 경기도교육청은 응시수수료 환불은 올해도 가능하며,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사망에 해당하는 사유로 시험 당일 한 영역(과목)에도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한 곳에 환불을 (이름)면 납부한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2일 치러지며, 12월 2일 성적이 통지된다..	14	476
ah046	'2015 지페어(g-fair)상해' 6일 개막	. 경기도가 도내 7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13억 중국 거대시장 공략에 나섰다. . .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현지시각 6일 오전 11시 中 상하이 소재 신국제전람중심(sniec) n2관에서 2015 지페어(g-fair·대(이름)우수상품전) 상해 개막식을 개최했다.. . 이날 개막식에는 고봉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 배창헌 중소기업센터 통상지원본부장, gbc 상해 김기려 소장, (이름) 주 상해 대(이름) 총영사, 코트라 (이름) 상해무역관장 및 중국 상해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첸 부회장, 남경시 공업상업연합협회 치엔웨이빙, 심천 리드(reed) (이름)한회사 지앙청원 회장, 중국경공업공예품진출구상회 왕종치 회장 등이 참석했다. . .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지페어(g-fair) 상해’에는 지난해 40개사보다 30개사가 늘어난 70개 도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총 1700여 명의 중국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전시회가 개최되는 상해는 경기도 인구의 두 배 가까이 되는 2500만 명이 살고, 중국 전체 소비액의 20%를 차지하는 화동경제권의 중심지로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 도는 이번 ‘2015 지페어 상해’에 경기도 해외비즈니스센터인 ‘gbc 상해’의 (이름)을 적극 활용,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고 검증된 바이어를 집중 초청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가 많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상해 럭셔리 가정용품박람회’와 2015 g-fair 상해가 연계 운영되도록 장소와 일정을 조정해 박람회 효과를 높였다. . . 고봉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13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25%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이며, fta 발효를 앞둔 지금이 국내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라며, “참가 기업의 성공적인 계약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통상과((전화번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	18	604
ah046	알록달록 경기도 삼색포도 8월 말 본격 출하	. 다양한 색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경기도 삼색포도가 8월 하순부터 시중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 삼색포도는 시중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품종인 캠벨얼리를 제외하고 적색, 청색, 흑색 등 다양한 색과 모양의 포도를 지칭한다. . . 삼색포도는 평균 당도가 13∼15°bx(브릭스)인 캠벨얼리에 비해 18∼20°bx 내외로 당도가 높고, 시중에 유통될 때 여러 색의 포도가 함께 포장돼 판매되면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다. . . 경기도에서는 안성, 안산, 화성, 김포 등 경기 서남부를 중심으로 도내 10개 시군에서 222ha, 33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 경기도 삼색포도 대표품종으로는 흑색으로 거봉, 섬머블랙, 자옥, 탐나라 등이 있고. 청색으로 세네카, 하니씨들레스, 알렉산드리아, 청수, 힘로드씨들레스, 경조정 등이 있으며, 적색으로 노스레드, 써니루즈, 플레임씨들레스, 홍부사, 킹델라, 델라웨어 등이 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포도 주산지가 서남부권 관광지 주변에 있는 것에 착안, 직판장에서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갖춘 삼색포도를 판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삼색포도 재배단지를 조성해 오고 있다. 도 농기원은 앞으로 도내 재배면적을 12%에서 2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수입 씨 없는 포도와 경쟁하기 위해 기존 삼색포도에 씨 없는 기술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껍질째 먹기에 편리한 삼색포도를 만들 예정이다.. . (이름) 도 농기원장은 “시장 개방 확대로 청포도, 체리, 자몽, 키위, 망고, 블루베리 등 수입과일의 국내 과일시장 점유율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며 “삼색포도와 같은 경쟁력 있는 품종을 발굴해 과일농가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7	540
ah046	경기도, 가뭄 극복 위해 추경에 96억 신청	경기도가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 . 이를 위해 도는 7월에 있을 1회 추경에 가뭄대비 용수개발 사업비로 96억6000만 원을 신청한 상태다. . . 6일 도에 따르면 예산이 확정되면 도내 34개소에 하천이나 강의 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양수장을 설치하고, 6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준설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하천의 중간을 가로막아 물을 저장하는 취입보 6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 . 또한 도는 정확한 가뭄실태 파악을 위해 7월 말까지 도내 밭 지역(7만7984ha)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관정,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등 밭 지역 용수공급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 . 이밖에도 도는 오는 9월까지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가뭄에 대비한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 . 한편, 도는 지난 6월까지 총 74억5000만 원을 투입해 급수차량 지원과 관정 개발, 저수지 준설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도는 화성, 여주, 양평 등 8개 시·군에 예비비 30억 원을 긴급 투자 대형관정 60개소 개발에 착수했다. 이밖에도 도는 포천, 파주, 이천 등 12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투입, 급수차량 520대를 지원했으며 저수지 준설에 29억6000만 원을 투자해 12개 시·군, 29개 저수지 준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 .	14	404
ah046	코레일, 추석열차 승차권 내달 1~2일 예매	코레일은 다음달 1~2일 추석 열차승차권을 홈페이지((이메일))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24일 밝혔다.. . 1일은 경부·경전·충북·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2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 예매 대상은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제공된다.. . 예매 후 남은 승차권(ktx·새마을·무궁화호 입석 포함)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 예매는 1회 최대 6매까지 가능하며 1인당 12매로 제한된다.. . 예약한 승차권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된다.. .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의 편리한 예매를 위해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사전 오픈해 체험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 (이름) 코레일 사장은 '편리하고 원활한 추석 승차권 예매를 위해 웹서버, 웹가속기 등 전산시스템 준비와 점검을 마쳤다' 며 '추석 승차권 예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	558
ah046	인천 고층아파트 멀쩡한 유리창 박살, 책임은 누가?	인천지역 일부 고층아파트에서 멀쩡한 거실·안방 유리창 등의 깨짐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피해 보상’을 놓고 해당 아파트 건설사마다 상반된 대응을 보이고 있다.. .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들어 남동구 논현동, 서구 청라국제도시 등의 고층아파트에서 멀쩡한 거실·안방 2중 유리창 깨짐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 실제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남동구 논현동 a아파트 30층 b씨(42) 집 안방 2중 유리창(내측)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며칠 사이 이 아파트에선 4차례에 유리창 깨짐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c건설이 2013년 준공한 51층짜리 고층아파트로 분양가만 3.3㎡당 1200만-1400만원에 달한다. . . 앞서 지난 10월엔 j건설이 몇 년 전 준공한 서구 청라국제도시 j아파트 15층 j씨(59) 집에서도 ‘펑’하는 소리와 함께 거실 유리창이 박살나 혼비백산한 가족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아파트에서도 올 들어서만 5번이나 유리창 깨짐 사고가 발생한 상태다.. . 현재 피해 입주민들은 △부실공사로 건물이 뒤틀렸거나 △유리가 불량이거나 △건물이 금이 가거나 아님 기울어졌거나 △건물이 내려 앉거나 등을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해당 아파트 건설사들은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 이런 가운데 피해보상과 관련 해당 건설사마다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 c건설사의 경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주민에게 죄송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며 하자보수 기간과 관계없이 교체 등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 반면 j건설은 하자보수 기간이 끝난 만큼 피해보상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는 등 모르쇠로 일관해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피해 입주민들은 100만원이 넘는 자비를 들여 유리창을 교체하고 있는 상태다. . . 한편 c건설사는 이번 사고와 관련 '자재불량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원인을 찾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원인을 찾아 입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21	595
ah046	경기도, 고액체납자 세금회피 행위 조사 강화…소송·고발 추진	경기도가 도내 1000만 원 이상 고의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범칙사건 조사를 강화한다. . . 범칙사건 (이름) ▲지방세 포탈, ▲체납처분 면탈(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한 재산은닉, 허위양도 등의 행위), ▲명의대여행위(세금회피를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사업을 하는 행위 등), ▲특별징수 불이행(지방소득세 등 특별징수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빼돌리는 행위) 등에 대해 처벌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조사를 말한다.. .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범칙조사 (이름)력 5명을 선발하고, 내년부터 도내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범칙사건 조사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지방세 범칙사건 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 올해 경기도내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모두 7870명, 3500여억 원이었다. 도는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체납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올해 말 결산 후 고액체납자 명단을 확보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가족 명의로 부동산을 이전하거나 허위 근저당·가등기 설정 체납자의 경우 가처분과 동시에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제기한다. . . 또, 타인 명의로 사업자등록, 재산은닉을 한 체납자는 형사고발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 . 도는 내년 1월과 2월 두 달에 걸쳐 시·군 범칙사건 조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3월부터 8월까지 (이름)력과 함께 체납자 권리분석, 각종 공부열람, 예금조회, 현장조사 등 본격 범칙사건 조사에 나서게 된다. 9월부터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체납처분 면탈 혐의자에 대한 고발과 소송을 진행한다.. . 경기도 세원관리과 담당자는 “이번 범칙사건 조사를 통해 연간 100억 원 (이름) 세수 증대가 예상된다.”면서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고액체납자에 대한 고발과 소송 등 강력 대응으로 성실납세자와의 (이름)평성을 높이고 (이름)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 한편, 도는 올해 본격적인 범칙사건 조사에 앞서 도내 고액체납자 115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체납자 11명 고발, 20명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도는 체납액 31억 원을 징수했다. . . .	21	617
ah046	중기청, '선박 수리부품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선(이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올해 초 개발에 들어간 '선(이름)부품 이력관리 시스템'이 최근 구축을 완료했다.. .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는 11일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선(이름)부품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 이날 사업 결과 발표회에는 지역 선(이름) 업체와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특징과 기능, 실제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 부·울중기청은 올해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인터넷으로 선박 수리부품의 생산과 품질 관리, 유지·보수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웹(web) 기반 통합 이력관리시스템(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시스템) 개발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 plm 시스템의 개발은 지역 it 업체인 비피앤솔루션, 케이트, 벤디츠가 담당했고 시스템 보급과 관리는 생산기술연구원이 맡는다.. . 시스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부·울 중기청은 이날 발표회에서 '시스템 전문활용 협력업체' 10개사도 모집,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관련 장비를 지급하고, 정기적인 시스템 활용 교육과 유지·관리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 국내 수리조선 관련 업체 336개 가운데 90%에 달하는 303개가 부산항에 집중할 만큼 선박 수리 산업은 부산의 주력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2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선박 수리 수요는 20년 이상 노후선박 비중이 43%에 달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 하지만 부산지역 선박 수리업체 대부분은 영세해 자체 수익성 개선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최정돌 한국해양플랜트선(이름)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선박 수리부품은 교환주기가 길고 종류도 다양해 부품 이력관리가 꼭 필요하지만 영세한 중소기업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기란 어려웠다'며 '이번 선(이름)부품 이력관리시스템 지원으로 체계적인 부품 관리 효과와 단가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름) 부·울 중기청장은 '선박 수리부품 이력관리시스템은 중소업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선(이름)업이 앞으로 부산의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선(이름)업체가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19	642
ah046	경기도 배경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 27일 공개	. 경기도가 투자하고, 디지털에볼루션, ihq가 제작한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이 27일 네이버 tv캐스트((이메일)/sheis200)를 통해 공개된다.. . '그녀는 200살'은 경기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도의 다양한 정책과 풍광을 담은 드라마로, 주인공 (이름)(지은성 분)이 어느 날 교통사고에 휘말리고, 생명의 은인 민세연 (남지현 분) 덕분에 목숨을 건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 인기 걸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경기도 관광해설사, 신예 배우 지은성이 도청 사회복지과 따복공동체 담당 직원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 . 이 밖에도 이 웹드라마는 광역자치단체와 제작사, 엔터테인먼트사의 3자간 합작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 . 경기도가 드라마의 배경, 촬영장소 등을 후원하고, 엔터테인먼트사(큐브, ihq)에서는 소속사 배우를, 제작사(디지털에볼루션, 싸이더스)에서는 드라마 촬영, 제작을 진행했다. . . 이를 통해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에 있어 비용을 절감하고, 각자 (이름)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제작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경기도 관계자는 “멀티 네트워크 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경기도의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라며, “경기도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출연진을 통해 따복공동체 등 도 정책을 보다 쉽게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 내 큐브카페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27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5편 모두 공개한다. . .	16	452
ah046	아이디어 부문 게임창조오디션서 ‘시티 오브 파이팅’ 우승	‘happy rabbit show’(대표 박병선)가 개발한 게임 ‘시티 오브 파이팅(city of fighting)’이 경기도의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부문 게임창조오디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 경기도는 2일 오후 판교 경기창(이름)혁신센터에서 ‘아이디어 부문 ‘게임창조오디션’을 개최하고, 본선 참가 총 10개 팀 가운데 1위 ‘city of fighting’ 외에 2위 2팀, 3위 2팀을 선정했다. . . 2위는 ‘좀비스위퍼’(arc game studio, 대표 (이름))와 ‘롤롤롤(rollrollroll)’(유레카스튜디오, (이름) 대표)이, 3위는 ‘코즈믹 (이름)’(주식회사 집연구소, (이름) 공동대표)과 ‘슈퍼탱크 대작전’(루미디어게임즈, (이름) 대표)이 차지했다.. . 이들 5개 팀에는 1등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5000만 원의 개발지원금이 수여된다. 또 판교에 개소하는 스타트업 육성기관 ‘스타트업 캠퍼스’ 내 입주공간 제공, 투자자와 게임배포회사, 글로벌게임사 등과 연계하는 네트워킹과 다양한 상용화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 . 우승을 차지한 게임 ‘시티 오브 파이팅(city of fighting)’은 전통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은 액션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귀여운 연출이 돋보인다. ‘happy rabbit show’ 박병선 대표는 “우승으로 그간의 고생이 보상 받아 기쁘다”며, “지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게임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 2위로 선정된 ‘좀비스위퍼’는 액션성이 강조된 퍼즐 게임이고, ‘롤롤롤’은 블록을 움직여 별을 먹는 퍼즐 게임이다. 3위는 ‘코즈믹 (이름)’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게임)게임이고, ‘슈퍼탱크 대작전’은 자유롭게 탱크를 만들어 플레이 하는 전략 게임이다.. .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회장은 “결선 작품 모두 기획이 우수하고 참신해 등위 선정에 애를 먹었다”며, “경기도의 사후 지원을 통해 킬러 콘텐츠로 완성될 것이 기대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 이날 게임 창조 오디션 최종 결선에는 오디션참가팀과 청중평가단 100명, 일반인 등 모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중평가단 100명은 전체 평점의 20%를 담당하며 눈길을 끌었다. . . (이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6월 개최된 상용화 부문 오디션과 달리 이번 오디션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초의 게임 아이디어 오디션”이라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이 탄생했으면 한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게임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1	734
ah046	정부 '영덕 원전반대 주민투표 법적 근거 없다'	경북 영덕군에서 원전 반대에 대한 찬반 주민투표가 진행 중인 것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름))와 행정자치부(장관:(이름))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 .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자치부는 5일 '지자체의 자율적 신청과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 국가정책에 대해 법적 근거 없는 투표를 통해 번복을 요구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 양 부처는 이날 양 부처 장관의 공동명의 서한을 통해, '이번 투표는 주민투표법에 따른 합법적 주민투표가 아니라 법적인 효력이 없고 이에 대해 영덕군이 시설·인력·자금 등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거나 이·반장의 자격으로 직무의 범위를 벗어나 투표를 지원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 또, '정부는 군민의 염원과 안전 등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감안해 지난 10월 20일 10가지 사업을 제안했고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을 포함한 군민들이 불편 없이 건강을 지키고, 지역의 자녀들이 교육이나 일자리 문제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이 대대로 한 지역에 모여살 수 있는 영덕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기본 취지'라고 덧붙였다. . . 이어, '향후 원전을 건설·운영하는 인원과 그 가족을 포함해 1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영덕의 새로운 식구가 되는 만큼 원전 건설·운영과 지역지원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한편 영덕은 지난 2012년 9월 원전 건설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돼 오는 2026∼27년에 원전 2기가 들어서기로 돼있다. 하지만 반핵을 주장하는 시민들이 오는 11~12일 주민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해 논란이 확산됐다. . . 이에 따라 산업부는 지난달 20일 영덕군에 지역특화병원 건립, 종합복지센터 신축, 농수산물 친환경인증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 10대 지역 발전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	17	489
ah046	정부 r&d 특허출원 양적성과·기술이전 지속 증가	정부 연구개발과제(r&d)로 창출된 특허의 양적 성과 및 기술이전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하지만 질적 수준은 국내에 출원된 외국인들의 특허에 비해 낮고 기술이전 규모 역시 크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 특허청은 최근 5년 간 정부 r&d 사업으로 창출된 특허성과의 양·질적 수준과 활용실태, 관리 현황 등을 조사·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 정부 r&d 사업으로 창출된 국내 특허출원 건수는 지난해 2만7005건으로 국내 특허출원 전체 건수(21만288건)의 12.8%를 차지했다.. . 연평균 10.7%씩 증가하며 전체 특허출원 증가율(5.4%)의 2배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 특허생산성(연구개발비 10억 원 당 특허출원 수)은 1.53으로 미국(공공연 0.26) 및 일본(대학 0.33)에 비해 높았다.. . 하지만 특허의 질적 수준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정부 r&d 우수특허(상위 3등급) 비율이 국내에 출원한 외국인의 30% 수준에 불과했다.. . 구체적으로는 특허가치평가시스템(smart) 우수특허비율이 정부 r&d의 경우 12.5%인데 비해 외국인은 41.7%로 높았다.. . oecd 특허품질지표(pqi) 우수특허비율 역시 정부 r&d는 13.0%인 반면 외국인은 49.0%로 크게 앞섰다.. . 이런 가운데 정부 r&d 특허성과의 기술이전 건수는 지난해 2096건으로 연평균 17.7%씩 증가했다.. . 하지만 1000만 원 미만의 규모가 적은 소액 기술이전 건수가 증가(연평균 25.6%)하고 있는 데다 계약당 기술이전 금액도 감소 추세에 있어 개선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 한편 특허등록 후 연차별 관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 r&d 특허유지율은 민간에 비해 등록 후 4~8년까지 높았지만 연차료 부담이 증가하는 7~9년차부터는 다수 특허가 포기돼 민간의 특허유지율과 역전되는 현상을 보였다.. . 이에 따라 특허청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사업을 개선하고 내년에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 먼저 정부 r&d 특허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기술개발 후 특허출원 준비 과정에서 우수기술을 선별, 전략적으로 (이름)하는 '정부 r&d 특허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 . 이를 위해 내년에는 2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원들의 중대형 r&d 과제 56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 또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미활용특허의 활용가능성을 진단하고 특허관리 전략(유지/포기 등)을 수립하는 '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사업'도 신규로 추진키로 했다.. . 특허청 관계자는 '이밖에도 국가연구개발 사업 성과가 사적으로 유용되지 않도록 부당한 개인명의 특허 보유자의 r&d 사업참여 제한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강화하고 개인명의 특허 현황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적극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8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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